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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백섬해상전망대 본문
크고작은 백암들이 우뚝 서있고 바위에 밀려와 부서지는 하얀 파도 소용돌이가 무척 신비스러워
한참을 서서 넋놓고 구경하였습니다.
백섬해상전망대의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가장 큰섬이 갈매기의 배설물로 인해 하얗게 보인다고 해서 백섬이라 불린답니다.
2020년 개장하였고 , 강원도 거진에 위치한 백섬(백암도)와 해안도로를 연결하는 해안데크
이 다리가 길면서 약간 위로 올라가게 경사가 져서 고소공포증이 느껴지더라구요
내려올 때도 다리가 비스듬히 내려가게 되어 넘어질까봐서 조심스러웠어요.
전망대 길이는 137미터, 폭 2.5미터, 높이는 4~25미터 라고 합니다
전망대가 상층과 하층이 있는데 상층에 올라가서 조망을 보고 다시
하층에 내려와 뒤쪽에 서서 바위에 부딪치는 하얀 파도의 소용돌이를 구경했답니다
파도가 밀려와 바위에 하얗게 부서지는데 신기해서 자꾸 봤답니다
이 도로를 타고 가면 대진리이고 쭉가면 화진포가 위치한답니다
백섬은 해안도로가 생기기전에 무수히 많은 바위로 사람들이 들어가기 힘들었는데, 일제 강점기 근처에 살던 일본인들이 패전소식을 듣고 이곳 주민들을 몰살하려했으나 이를 눈치챈 마을사람들이 백섬으로 피신하여 위기를 넘겼다는 일화가 있답니다
끝부분이 가진항이랍니다
백암에 밀려와 부서지는 파도의 소용돌이에 한참을 바라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고 또보았는데 시원하고도 아름다웠습니다
물결에 부딪혀 생기는 찰라의 포말
저도 여기서서 하얀 파도의 소용돌이를 흥미롭게 구경하였습니다
우리가족은 차 안에서 기다리고
저 혼자 여기 전망대를 와서 한참을 바다구경하다가 내려갑니다.
바다 조망우수 추천
아직도 가봐야 할 곳들이 참 많이 남아있네요
title="Richard Clayderman · Elvira Madi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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