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 어두워져서

울산 대왕암공원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 호국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며
바위섬 아래 묻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대왕암.
기암괴석들이 독특하고 신비스럽게 생겼는데 대왕암까지 가지 못했답니다

대왕암 공원 입구에 세워진 용 조형물

어둠이 내려 대왕암공원 초입에 저녁 먹은 곳.
여기에 있는 카페나 음식점서 음식을 먹으면 2시간 무료 주차권을 주더라구요.
주차타워 주차와 외부주차장 두 곳이 있는데, 둘다 대왕암공원에서 관리를 하네요

여기부터 가지 못하고 놓친 부분입니다.
100년이 넘은 해송, 만 5천그루 .
공원입구부터 등대까지 600 미터 해송길. 참 운치있지요?
솔향기도 솔솔 나겠어요

아래는 자료 사진으로 펌했답니다. 혹시 다음에 간다면 가봐야 할 곳으로 정리를 해둡니다

대왕암 공원 . 출처. 울산시청.

대왕암 공원 가는길. 출처 .울산시청

대왕암 . 대왕교 .visitkorea

 

야간 조명등 사진이 있어서 찾아보니 밤 10시까지 다닐 수 있는데 대왕교는 건너지 못 한답니다

등대

대왕암 일출, 출처 ㅡ울산광역시동구청

대왕암 출렁다리. 퍼옴 

 
2017 ~ 2018 한국대표관광지 100선
2020 야간관광 100선
울산 12경 중의 한 곳
입장료 무료
주차료( 평일 무료, 주말 유료 )

오른쪽에 대왕암공원에서 볼거리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캄캄해져서 못 보고 갑니다.
대왕암.솔숲. 울기등대. 용굴,슬도등대.일산해수욕장.
입구에 세워진 안내도를 담아왔답니다

지도에 대왕암 공원 안내도가 있는데 가는 둘레길 코스가 4개 있습니다.

1. 대왕암공원 해안선을 따라 슬도까지 이어지는 바닷가길코스
2. 나무 테크를 따라 탕건암 용굴, 할미바위 등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전설바위길
3. 1만 5천 그루의 송림 사이로 이어지는 산책길, 나무 사이로 계절 꽃들이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송림길
4. 대왕암공원의 중앙통로로 따라 양옆으로 늘어선 수십 그루의 왕벚나무들이 흐드러지게 피는 낭만코스 사계절길  

울산에서 끝일정으로 대왕암 공원에 가는 길.
함월루에서 해가 지고 대왕암까지 이동하니 (18km, 26분) 그 사이 어두워졌습니다. .
걸을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810 미터 정도 걸어야 하는데 이미 캄캄하여 어두워져서요.
밤이라도 가보자고 했었는데, 컴컴해서 바닷가에 무엇이 보일까 싶었어요..
야간조명을 해주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네요.
언제 다시 가게 될 지 모르는데 참 아쉬웠어요.
울산에서 영덕으로 이동합니다.
울산 대왕암공원에서 영덕까지 136km, 1시간 53분 정도 올라가고 대왕암 공원 입구에서 울산 일정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