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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월 어느날에

미소^^* 2024. 5. 12. 10:25

 화단에 분홍장미 한 송이.
군데 군데 장미꽃이 피기 시작하였는데
벌써 햇빛 비치는 곳은이미 시들거리거나 마른꽃잎이 떨어지기도 했다


서울고등학교 도서관 부근
24.5.11.토.
전에 살던 곳 앞에 고등학교.
일이 있어서 부근에 왔다가 일을 보고나서
바로 옆에 학교로 들어왔어요.
화단에 장미꽃이 몇 송이씩 피기 시작하네요.
5월이라 어여쁜 장미가 점점 더 많이 고운 향기로 빛나며 피어나겠지요
여기는 예전에 운동장에서 늘 운동삼아 걷던 곳이었는데
운동장에 야구부 학생들이 운동을 하고 있어서 학교 건물 뒤쪽으로 돌았다.
아주 큰 나무 한 그루...
남편과 작은아들과 함께 걸었는데 이곳은 남편의 모교이기도 하다.
학교가 서울 강북에서 이사와
처음 이곳에서 다녔으니 많은 시간이 흘렀다.
이 나무가 있었다는데, 제법 많이 커서 우람하고 울창한 가지를 뻗어
시원한 나무 그늘을 드리워져 주고 있군요
바람이 살랑 불어 아주 상쾌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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