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 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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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 만발한 몽마르뜨 공원서리풀. 양재 2018. 6. 8. 12:40
뒤에 보이는 건물은 대법원 입니다 오른쪽 아래 토끼 한마리가 풀을 뜯고 있어요 2018.5.30 몽마르뜨 공원 아카시아 나무가 우거진 야산위에 조성된 공원으로 인근 서래마을에 프랑스인들이 많이 거주하여 몽마르뜨 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누에다리에 올라 한적한 자연속에서 복잡한 도심을 바라보는 느낌이 색다릅니다 비 살짝 내려서 시원하고 활짝 개인 날에 운동하러 나갔는데 5월의 붉은 장미들이 화단을 예쁘게 장식하며 피어있다 오랫만에 푸른하늘에 흰구름이 흐르고 맑고 상쾌한 기분이 드는 날씨를 보여줍니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잔잔하고 소나무 숲향기가 차분한 마음으로 평정심을 갖게 되는 아침시간입니다 햇살 아래 고개 들며 피어나는 장미에게 끌려 시선이 자꾸 간다 이 몽마르뜨 공원에는 올봄에 새로 이 장미화단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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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꽃이 눈꽃처럼 눈이 부셔서리풀. 양재 2018. 4. 23. 13:16
이꽃은 꽃받침이 뒤로 제껴진 것을 보니 살구꽃으로 보입니다 이 공원에도 자주 오지 않으니 살구나무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살구꽃이 핀 것은 처음 본다 그동안 살구나무를 못 본 것인지 새로 심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살구나무 몇그루와 목련나무가 옆에 나란히 있었다 물론 산수유나무도 있었는데... 향기가 달콤하고 그윽하여 향수 같다 꽃이 피면서 날씨가 고르지 않아서인지 벌써 꽃잎이 바닥에 떨어져 나뒹군다 꽃이 피어서 예쁜데 피면서 떨어지니 며칠후면 다 져서 없겠구나. 봄은 너무나도 금새 지나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