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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대관령 하늘목장 본문
대관령 하늘 목장
이번에 평창 여행에서 가장 기대를 하고 간 곳이 대관령 하늘목장이다
이곳은 대관령에 있는 양떼목장,삼양목장과는 달리
40여년간 소와 양들을 키우고 생산하는 장소로서 개방하지 않다가
2014년에 처음으로 일반에게 개방하였다고 합니다
하늘목장을 보기 위해서는 입장료가 5000원이다
하늘목장 정상에 올라가는 위 마차를 타는 요금은 왕복 6000원이라 했고
30분 간격으로 타고 올라가며 15분 머물고 내려온다고 했다
이 마차를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올 것을 예상했는데
하늘목장 정상 풍경을 많이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시간 맞추지 못 할까봐서 타지 못했다
정상의 아름다운 전원적인 풍경을 접하지 못하여
사진으로 담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웠다
승마장 풍경이다
한 사람이 승마연습을 하고 있었으나 멀어서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다
유일하게 시야에 들어오는 한 마리의 말.
접근해서 사진을 담고 싶었으나
출발 시간이 5분정도 남아서 가까이 가지 못하고
멀리서 담고 차를 타러 주차장으로 뛰었다
빨간 단풍이 이쁘게 물들어 가는 가을이다
단풍이 부분적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으며 왼쪽에 자작나무 몇그루가 옆에 서 있다
양들에게 먹이체험...
건초는 이미 다 주었는데,
동생이 나에게 포즈를 취하라고 자꾸 요청...동생이 담아주었다
젖소들은 진짜 젖소가 아니라 사진 촬영하라고 만들어놓은 공간에서
친정어머니와 저, 그리고 언니와 셋이서 한컷, 여동생이 담아주었다
대관령 하늘목장의 푸른 하늘 흰구름을 배경삼아
연두빛 목초지에서 소와 양들을 사진으로 담고 싶어서 기대를 많이 한 곳이었는데
오후에 남쪽에 비가 온다는 예보에 이곳 중부지방도 하늘이 흐려지고 구름이
파란하늘을 가렸으며,
평창의 여러곳을 들러오는 단체여행이라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오랫동안 머물수 없어서
대관령 하늘목장 정상까지 가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쉬웠다
걸어서 가서 사진 담고 내려오기에는 부족한 시간이라서
초입에 있는 목장길을 따라 걸었으며
정상을 올라가지 못하고 입구에서 양떼들 먹이체험하고
주변 승마장 주변을 보고 왔다.
정상에 가면 선자령의 풍경도 볼 수 있었을텐데,,,
어머니를 모시고 간 여행이라서
무리해서 걷기도 힘들어서 이 정도에서 만족하면서 돌아왔는데
다음에 언제 가 볼수 있을지 모르지만
평창을 가게 되면 날씨 좋은 맑은 날에
대관령 하늘목장 정상의 연두빛 초원의 소들과
알펜시아 스키장의 푸른 하늘을 보고 오고 싶다
그래도 이렇게 멀리와서 강원도의 맑은 공기와 숲을 돌아보고
대관령 고냉지 배추밭 풍경도 차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살짝이 물들어가는 단풍도 차창 너머로 볼 수 있어서,,,
또한 친정어머니와 자매들과 함께 한 여행이라 즐거웠고 마음 흐뭇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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