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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경주의 대릉원과 계림

미소^^* 2017. 10. 10. 07:47

 

 

 

 

 

 

미추왕은 재위 23년만에 돌아가니 대릉에 장사지냈다 라는

삼국사기 기록에서 대릉원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미추왕릉,황남대총,천마총 등 23여기의 고분이 밀집해 있으며

특히 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말다래에 그려진

천마도와 함께 금관과 금제허리띠 등 국보급 유물 수십 점이 발굴되었다,

천마총은 유물과 함께 내부를 공개하고 있어

신라인의 무덤 형식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천마총은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서 가보지 못하고 지나친다

 

 

릉이 보는 위치에 따라서 다르게 보인다.

어릴때는 능 근처에만 가도 무서웠는데, 이제 아무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계림은 경주 김씨의 시조 김알지의 탄생설화가 서려있는 곳,

이 숲에서 닭 울음 소리가 나서 가보니 나무에 황금궤가 걸려 있었고,

그 안에서 사내 아이가 나왔다는 설화가 전해온다

신라 초기부터 있었던 숲으로 2천년의 세월을 이어온 숲이다.

남편 집안의 시조가 바로 여기라니, 전설 같은 이야기입니다

 

 

입구에 고목의 회화나무가 보호를 받고 있어요

 

 

 

 

 

 

 

 

 

 

계림에서 오래된 나무들을 스케치 했다는 박수근 화백의 예술혼도 느껴지고

박완서의 나목도 떠올려지는 신비스러운 나무들인데

제가 사진으로 실감나게 표현을 못 했네요

 

 

 

 

 

 

 

신라 천년의 세월을 이어온 계림의 숲은 물푸레 나무, 느티나무, 회화나무 단풍나무등

 고목들이 울창하고 평온하며 녹음이 우거져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가을에 단풍과 낙엽이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라 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단풍은 아직 들지 않았습니다

 

 

 

 

 

계림 사이로 첨성대가 멀리 보인다.이것은 멀리 있는 것을 당겨서 찍은 것입니다

 

 

 

 

 


 

 

 

 

 

 

 

 

내물왕릉 고분

 

 

 

 

 

 

 

 

대릉원안에 계림이 이렇게 펼쳐져 있는데 고목들이 아름답습니다

 

 

 

내물왕릉과 릉 사이로 첨성대가 보인다

 

 

 

 

 

 

 

 

 

 

이곳 대릉원 안에는 첨성대와 야생화단지가 있고

천마총 고분이 유명하답니다

이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천마총을 둘러보고 간다는데

저희는 놓치고 왔습니다

계림은 숲에 굉장히 오래된 고목들이 많이 보입니다

푸른 녹음 사이로 걸어들어가니 내물왕릉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향교와 교촌한옥마을 쪽으로 걸어들어갔다가 나오고

멀리 떨어져 있는 석빙고를 보고 경주 대릉원의 탐방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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