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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경주 불국사1 본문
경주 감포에서 불국사로 가는 길-> 감포 바닷가 등대를 보고 출발.
감포에서 불국사까지는 30킬로쯤 되는 거리이다.
직선으로 뚫린 길이라서 막히는 곳 없이 무척 빨리 달린다
토함산 터널이라고 하는데, 직선코스이다
중간에 네비가 아침 7시 34분을 가리키고 있다
불국사에 아침 8시 전에 도착하니,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적하니 좋았다
불국사 일주문
불국사 초입 왼쪽으로 녹음이 우거지고 시원스런 연못이 보인다
천왕문
불국사 석축
불국사 경내 초입에서 자하문이 보인다
경내에는 벌써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우측에 자하문 청운교 백운교,왼쪽 범영루
윗 계단 청운교, 아래 계단 백운교
국보 제23호인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
위에 자하문은 대웅전의 정문으로 청운교 백운교를 지나
석가모니 부처님이 계시는 대웅전으로 들어가게 된다.
자하문은 석가모니의 몸에서 발산되는 성서로운 자금색 광채가 서려있는 문이라는 의미이다
8세기 중엽 신라 재상 김대성이 불국사를 건립했을 때,처음 세워졌고
임진왜란중인 1593년 불에 탔으며1781년 앞에 3칸 옆면 2칸 팔작지붕 건물로 다시 세워졌다
실제로 이 계단으로 올라가지 않고 옆으로 돌아서 대웅전에 올라간다
아치형 위로 청운교 백운교가 이어져 있다
범영루 -경전을 보관하던 곳
아래는 가구식 석축
안양문 (극락전으로 들어가는 문)-윗 계단 칠보교,아래 계단 연화교
국보 제22호인 '불국사 연화교 칠보교’
대웅전앞에 좌측 석가탑, 우측 다보탑
국보 제20호인 '불국사 다보탑'
석가탑 국보 제21호인 '불국사 삼층 석탑'
대웅전 앞과 옆에 연등
자하문 올라가서
자하문에서 내려다보면서
대웅전 바로 뒤에 있는 무설전
대웅전과 무설전을 이어주는 곳
관음전
비로전
국보 26호인 금동비로자나불좌상
사리탑
나한전
대웅전 옆 극락전 -이 극락전은 빠뜨려서 모셔온 사진입니다 -출처 까망님
금동아미타여래좌상(국보 27호)-출처 까망님
인왕문
범종각
범종
뒤에 보이는 산은 토함산입니다
나갈 때는 아래 방향에서 사진을 담으니
들어올 때와 못 본 다른 분위기 연못 풍경이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 한
그 꽃
이 시 귀절이 생각났다
고려 시대에 만든 역사책《삼국유사》에 따르면 이 절은 신라 경덕왕 때인 751년에 김대성이 세웠다.
그러나 불국사의 내력을 적은 《불국사 역대 고금 창기》에 따르면 이 절은 528년에 세웠다고 전한다.
또, 574년에 진흥왕의 어머니인 지소 부인이 절의 규모를 크게 늘렸고,
문무왕 때인 670년에 무설전을 새로 지었으며,
751년에 낡고 규모가 작았던 이 절을 당시의 재상 김대성이 크게 다시 지었다고 전한다.
불국사는 처음에 작은 규모로 세워졌던 것을 김대성이 크게 늘려 지은 것으로 짐작된다.
그 후 여러 차례에 걸쳐 고쳐 지으면서 규모가 2,000여 칸으로 커졌으나,
임진왜란 때인 1593년에 왜군에 의하여 건물이 불타 버렸다.
그 때, 금동 불상과 옥으로 만든 물건 그리고 돌로 된 다리와 탑만이 불에 타지 않았다.
왜군의 방화로 불타 버린 불국사의 목조 건물들은 광해군 때인
1612년에 경루 · 남행랑 · 범종각 등이 복구되었고,
인조 때인 1630년에 자하문, 1648년에 무설전이 다시 세워졌다. 이어서 1659년에 대웅전이 세워지는 등,
순조 때인 1805년까지 40여 차례의 복원 공사가 계속되면서
안양문 · 극락전 · 비로전 · 관음전 · 나한전 · 시왕전 · 조사전 등이 다시 세워졌다.
그러나 조선 말기에 이르면서 나라의 힘이 약해지자 복원 공사도 중단되었고,
이미 세워졌던 건물들도 낡고 파손된 상태로 방치되어 오다가 일제 침략기를 맞았다.
1924년에 대규모의 보수 공사를 하면서 다보탑을 해체 · 수리하였다.
그 때 탑 속에서 금동 불상 · 사리 장치 등 많은 유물들이 발견되었으나 행방 불명되었고,
관련된 기록 자료도 모두 없어져 버렸다. 그 후 1970년부터 1973년까지 대대적인 복원 공사를 하였다.
이 때, 그 때까지 옛 터로만 방치되어 오던 자리에 무설전 · 경루 · 관음전 · 비로전 · 화랑 등이 복원되고,
대웅전 · 극락전 · 범영루 · 자하문 등이 새롭게 단청되었다.
불국사 경내 면적은 38만 8,570㎢이며, 사적 및 명승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경내에 국보급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그 중 잘 알려진 문화재로는 국보 제20호인 '불국사 다보탑'을 비롯해
국보 제21호인 '불국사 삼층 석탑', 국보 제22호인 '불국사 연화교 칠보교’,
국보 제23호인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
국보 제26호인 '불국사 금동 비로자나불 좌상', 국보 제27호인 '불국사 금동 아미타여래 좌상',
보물 제61호인 '불국사 사리탑' 등이 있다.
-출처 다음에서-
불국사는 국사책에서 배우고 사진으로도 많이 봤었는데
실제로 이번에 처음 본 것이다.
자하문 청운교 백운교, 다보탑 석가탑...
오랜 역사에도 이렇게 고아한 풍경을 보여 주어서 관람을 잘 했다
경주에 가서 이 불국사를 보지 못하고 오면 서운할 것이다.
불국사는 토함산에 둘러쌓여 있다고 한다.
주위를 에워싸는 듯한 산과 구름이 시야에 들어온다.
찬란한 불교문화인 신라 상징...
절이 반듯하게 뒤쪽으로 계속 연결이 되어있다.
마치 서울 경복궁의 궁궐이 뒤쪽으로 연달아 연결되어 있듯이.
고목들이 오랜 세월을 지키고 절의 역사를 말해주는 듯 하다
안내도를 보긴 했는데,
사진으로 찍고는 돌아다니느라 바빠서
불국사 박물관 등 빠뜨린 것들이 있다.
여행할 때는 안내도를 꼭 핸폰에 담아,
그대로 찾아다니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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