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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대부도 영흥도 서해바다

미소^^* 2018. 12. 25. 07:25

 

대부도

 

 

 

 

 

 

 

 

 

 

 

 

 

 

 

 

 

 

 

 

 

 

영흥대교

 

 

영흥도

 

 

 

 

 

 

 

 

 

 

 

 

 

 

 

겨울추위가 영하 10도 아래로 처음 내려간 날에...

 

서해바다 대부도 영흥도.

 

바다가 푸르고 날씨도 맑으며 햇빛도 반짝여서

 

기운을 북돋아주는 듯 했다.

 

영흥도를 다녀온지가 10 여년이 넘은 듯한데, 여름 휴가 시즌에

 

몰려온 사람들이 많아, 한바퀴 돌고 빠져나가는데,

 

해수욕장에 온 사람들과 겹쳐서

 

차들이 일렬로 줄지어 오랜동안 기다려야했던 추억이 있다

 

 

 

마음이 흐린날에는 바다를 보러가자!

 

서해바다는 대체로 푸르지 않고 회색빛인데,

 

파란바다를 보여주어 마음도 쾌청해졌다.

 

물이 빠지면 갯벌이 드러나면서

 

날씨가 춥지 않을 때는 조개를 주울 수 있다

 

이날은 바람도 무척이나 차가워서 몸을 움츠리게 만들고 

칼바람에 손은 차가워져 매서운 겨울임을 실감하게 하는 날.

 

선착장에는 배가 들어와 사람들과 자동차를 실어나르고,

 

이 추위에도 낚시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보인다

 

안산 단원구 대부도에는 걷기코스가 7 군데가 있는데,

 

몇킬로씩 걸으려면 마음 먹고 시간이 충분해야한다.

 

구봉도 낙조전망대, 개미허리다리 등 아름다운 바닷길 코스가 있는 

바닷가 따라 걷는 대부해솔길을 걷고 싶었으나,

 

차로 돌아다니기에도 짧은시간,

 

잠깐씩 정차하여, 바닷가 풍경을 바라보고 왔는데

 

다 돌아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몇시간 바다내음에 마음 푸근함을 느끼고 오다

 

 

 

아들이 운전해주고 언니와 저, 셋이서 드라이브 하였는데,

 

점심먹고 출발을 해서 한바퀴 돌아보고 오니,

 

해가 져서 어두워지고 있었다

 

갈때는 그리 먼지 모르겠는데, 

가는데는 한시간 정도, 돌아오는데는 한시간 반정도 지났으니 모두 세시간 반 시간이 걸렸다. 

 

잠깐의 바깥 나들이...

 

겨울 바닷바람이 차가운데 드넓고 트인 시야를 바라보다 와서

 

새로토닌을 얻은 기분으로 마음이 후련하고 상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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