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 보라꽃창포, 저어새

 

 

 

 

 

 

 

 

 

저어새

 

 

 

 

 

 

 

보이는 새는 백로

 

 

 

 

관곡지에는 여름에 연꽃 보러 몇번 오기는 했는데

저어새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긴 했지만,

언제 어디서 만나야 하는지 잘 몰랐었다.

 

연밭에 와서 연꽃 구경하고 가는 것이 다 였는데,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알고 다녀왔다.

작은 온실도 들어가서 여러가지 아기자기한 꽃들도 담아오고,,,

 

관곡지에는 수로 주변에 보랏빛 꽃들이 잔잔히 피어있어서

다가가서 꽃구경을 하였다.

산에서 만나던 붓꽃과 거의 비슷한데

이곳은 못지에서 물가에 자라는 꽃이니, 더욱 운치있는 느낌.

 

처음에는 붓꽃이라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꽃창포 같기도 합니다

 

 

꽃창포,유럽이 원산이며 다년초로5~6월에 핀다

 주로 수로나 연못 물가에 심는다(붓꽃科)

창포꽃 줄기마다 꽃을 피우며 잎이 넓다

 

붓꽃은 한 가지에서 대부분이 , 한 송이만 핀다. 잎은 가늘고 뾰족하다.

 

관곡지에 핀 꽃이 꽃창포인지 붓꽃인지 헷갈려서 또 찾아보았는데

꽃창포 같습니다

물가에 어여쁘게 피고 있었습니다

 

 

저어새 보러 갔는데 

저어새는 사진 찍을 기회를 많이 주지 않더군요

저어새는 7마리를 보았는데,

계속 물 속을 긴 넓적 부리로 휘휘 젓고 돌아다녀서

기다리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어느 사람이 저어새가 있는 곳, 물 속에 수중카메라를 놓았던 모양입니다

무엇을 사진 담는 것인지??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수중카메라를 찾으러 들어가니

저어새들이 놀라서 모두 날아가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