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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분홍찔레꽃 본문
백난아 / 찔레꽃 (1941)
김영일 작사 / 김교성 작곡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 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동무야
달 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세 동무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삼년 전에 모여 앉아 백인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연분홍 봄바람이 돌아드는 북간도
아름다운 찔레꽃이 피었습니다
꾀꼬리는 중천에 떠 슬피 울고
호랑나비 춤을 춘다. 그리운 고향아
꿈에도 그리던 고향을 떠나 멀리 타향에서 핍박과 서러움에 눈물짓던
실향민들에게 찔레꽃 피는 고향을 노래한 백난아의 '찔레꽃'은
더 없는 향수를 자극하여 공감을 느끼게 하여
너도 나도 이 노래를 열창하게 되었다.
해방과 더불어 각광(脚光)을 받아
히트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주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