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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이 피는 날에는...
    올림픽공원 2022. 4. 26. 02:06

     

    몽촌토성 산책로

    올림픽 공원 9경중 5경

    올팍의 매력은 좁은 산책로를 걸으면서 아래를 조망하며 사색하며 즐길 수 있는 것

     

     

     

    나무 계단에 그려져있는 칠지도 (七支刀)

    칠지도에 대한 설명도 계단 아래 간단히 적혀있다

     

     

    계단에 그려져 있는 그림은 한성백제박물관의 꽃, 칠지도 입니다.

    일본의 국보가 된 칠지도.

    칠지도는 광개토대왕릉비와 더불어 고대 일본과 한반도의 관계를 알려주는 가장 오랜 문자 사료입니다.

    칠지도에는 백제의 근초고 왕이 왜왕에게 칼을 하사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어요.

     

    《369년 11월 16일 우리 백제는 무쇠를 백 번 담금질 하여 칠지도란 칼을 만들었다.

    이 신성한 칼은 모든 외적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백제의 왕이 특별히 왜왕을 위해 만든 것이니 후세에 길이 전하도록 하여라》

    백제가 일본에 하사한 것인데 일본의 일부 학자들은 백제가 일본에 조공을 바친 칼이라 해석한다고 해요.

     

    검이라고는 하지만 상당히 특이한 모양으로 뻗은 잔가지가 특징이고,

    길이는 74.8 cm이다. 도신에 한반도 금관문화의 금상감 기법으로 

    황금문자 61자를 수놓은, 당시 기준으로 최고의 금속 공예기술이 들어간 보검이다.

    특유의 복잡한 형상 덕분에 한 눈에 봐도 전투용이 아니라 특별한 의미가 있는 보배임을 알 수 있다.

    칼자루에서부터 칼날에 이르기까지 형상은 나무 모양인데 이것은 신성한 나무로, 제사의 주관자를 상징한다.

    또한 7갈래 가지는 북두칠성을 본 뜬 것으로 한 나라의 화복을 다스리는 군주의 통치권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5]

    출처 나무위키

     

     

     

     

    왼쪽에 보이는 갈색 건물이 백제한성박물관입니다

     

     

     

     

     

    " 대화 "

    올림픽공원 9경중 제4경 대화 조각작품입니다.

    알제리 출신 모한 아마라 (Mohand Amara) 작품 1987년 제작됨

     

    대화 라는 것은 조용히 귀를 기울여 상대방에게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같은 사진을 연속적으로 조금씩 원근을 달리하여... 또 담고 또 담고...

     

     

     

     

    https://youtu.be/_KsAl4KXZRg

     

    몽촌해자 주변을 걷다가, 

    몽촌토성 산책로를 쭉 이어서 걸으니

    꽃길이 군데 군데 보이는데

    흐드러지게 꽃이 피고 연두빛 나무잎들이 보기 좋았다

    몽촌토성 산책로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

    요즘 가는 곳마다 꽃들이 

    활짝 피고 있어서 꽃멀미가 날 것 같습니다.

    꽃이 없을 때는 삭막하더니

    꽃이 지천으로 피어나 형형색색 물감을 풀어놓은것 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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