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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소래포구 어시장

미소^^* 2022. 11. 17. 07:43

 

 

 

 

 

 

 


며칠전 생새우를 사러 소래포구를 다녀왔다.
근처에 지나가면서 들러봤는데,
소래포구는 처음 간 것이다.
제 1주차장이 가장 가까운 곳이었고,
수인분당선 소래포구 역이 근접한 곳에 있다.


옆에는 소래포구 바닷가 산책길도 있었는데, 미세먼지가 자욱해서
바닷가 산책길은 돌아보지 않았는데
멀리서 대형 꽃게와 새우 조형물이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와 사진 담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가는 곳을 따라서 가보니
어시장이 줄줄이 이어져 있다.

생새우를 4 킬로, 2킬로,1킬로 단위로 팔았다.
4 킬로에 3만원, 2킬로에 만오천원.
1킬로에 8천원에 팔았는데,
배가 들어오고 2시간 지났을 때
오후 4ㅡ5시경 가면 배에서 막 들어온
싱싱한 생선이나 생새우를 저렴히 살 수 있다고 한다.
저는 오후 4시경에 그곳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주 싱싱한 살아 움직이는 생새우 1킬로와,
모듬회 한 접시를 사왔다.
가격도 조금 저렴한데, 무엇보다
싱싱한 생물인 것이 좋은 점이다

사진을 몇장 담으니
상인들이 가게 광고 올려줄거냐면서
많이 찍으라고 해서 살짝 미소 지었다.

김장김치를 두번에 나눠 조금씩 담았는데, 새우젓 한 컵과 생새우 500 그램을 갈아서 넣었다.
남은 500 그램의 생새우는 살짝 씻어서 소금과 소주를 넣고
추젓을 만들었는데,
생새우 500 그램에 4천원 꼴이다.

다음에 6월에는 싱싱한 생새우를 사서
육젓을 담아야봐야겠다.
남편이 새우젓갈 냄새를 싫어해서
김치에 새우젓과 멸치액젓을 아주 조금 넣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적당히 넣고 김치를 담았는데
동영상을 보고 똑같이 하고
알맞은 시간 숙성을 시키니
김치가 아주 맛이 좋고 감칠맛이 난다.
매실과 설탕, 사과를 넣지 않고
배 두 개, 무 3분의 1쪽을 갈아서 즙을 내어 걸러낸 물과
황태포, 대파뿌리, 고추씨를 넣어 육수를 내고,
쌀가루를 넣어 걸죽하게 만들어서 갖은 양념을 넣었다.

홍갓, 쪽파.대파, 생강, 마늘, 멸치액젓, 새우젓, 생새우갈은 것

건고추 5개 씨앗까지 어슷썰기로 썰어서.


예전에 허리가 안 좋아서 한 때는 몇년
김장을 담지 않고 사먹었던 적이 있었다.

롯데마트에 가니 배추 3통이 들은 1단에 4320 원 세일을 하여 두 단을 사서 20킬로 정도 담았는데,
김치통으로 네 통이 나왔다
깍뚜기도 한 통 담았고
겨울무 달아서 아주 맛났다.

11월 말경에 좀 더 담으려고 한다.
겨울배추와 무는 달고 단단해서
상태가 좋다.
울언니는 배추를 40킬로를 담가서
1년 내내 김장김치를 먹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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