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청남대 본관

1983년 대청댐 준공된 지 6개월만에 청남대가 완공 되었는데
대통령별장 남쪽의 청와대 '청남대 '라하고 5명의 대통령이 휴식과 함께
국정을 구상하던 곳이랍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대청댐 준공식에서
자연적 지형에 매료되어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네요
대통령의 별장으로 사용되다가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청남대를 개방했다고 합니다
한국관광100선 추천여행지 .

청남대 본관
관저이고 집무실로 사용하는 별장
오래전에 지어져서 개인 집처럼 보였는데 주변 풍경이 수려하고 아름다웠답니다

청남대 매표소와 주차장
중앙에 '청남대는 역사의 숨결이 깃든 소중한 자산입니다' 라고 씌여있습니다

입구 들어서면서 '호수갤러리' 라는 카페가 하나 보였는데, 돌아다니다보면 거리가 멀어서 이용하기는 좀 어렵더라구요

매표후 입장해서 들어가는 길

초입에 들어갈 때 살구나무가 하얗게 만개하였는데 햇빛을 받아 빛이 난다

청남대 입구에서 처음 보이는 대청호

계단 올라가는 길에 '대통령길' 이라고 팻말이 쓰여져 있다

무궁화동산이라는데 무궁화꽃이 피지 않았다.

본관 들어가기전에 문 앞에 반송

본관 정문 오른쪽에 꽃사과나무가 예쁘게 피고 있다.

돌탑...청남대 개방 기념탑으로 당시 청원군 문의면 주민 수와 같은 5,800개의 돌로 쌓았으며
문의면 32개 마을 이름이 새겨져 있고 모형은 청남대 주봉인 장군봉을 의미하며
                                   2003년 4월 18일 개방행사 때 노무현 대통령이 충청북도 도지사와 제막하였다                                            

정문 들어가는 길 양쪽에 서 있는 아름다운 반송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청남대 들어가는 정문 오른쪽 헬기장에 커다란 봉황 조형물.

헬기장앞에 두 그루 나무

 청남대 본관.

입구 정원

본관 옆 정원에

나무 아래쪽으로 대청호 푸른 물이 보입니다

오른쪽에 두 그루의 백송

 청남대에서 가장 오래된 고목 , 왼쪽 220년된 모과나무

헬기장


별관

    청와대 입구 들어서면서 가장 처음 보이는 건물.
이곳은 위에 하늘정원만 올라가고
내부는 들어가지 않고 본관으로 직행

역대 대통령의 초상과 휘호,
정상외교때 받은 선물 1000 여점이 전시 , 대통령 집무실 포토존이 있다
내부 전시가 청남대에서 가장 잘 되어있다고 해서 못 본 것이 아쉽습니다.

이 건물은 청남대를 지키는 군인들 숙소로 사용되던 것을 별관으로 만들어 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원효대사가 근처에 '현암사'라는 절에 와서 수행할 때 산의 줄기가 9개 강쪽으로 뻗어있어 구룡산이라 했고
천년후에 현암사 대웅전 청룡 등 앞에 세개의 호수가 이룩된다 하여 '삼호루'라는 편액이 전해 내려온다 합니다
삼호가 이룩되면 그곳에 국왕이 거주하고 나라의 중심이 된다는 전설이 전해진답니다.
그만큼 경관이 빼어나고 풍수지리가 좋다는 곳이랍니다

청남대는 최상의 자연환경 위치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햇살이 밝게 비추니 불어오는 바람도 부드럽고 포근하게 감싼 느낌이 들었어요
역시 대통령 별장이라서, 자연과 어울어진 구룡산과 대청호반을 배경삼아
별관, 본관, 대통령기념관, 헬기장, 산책로 , 골프장, 낚시터, 그늘집, 초가정을 볼 수 있었네요
작은 청와대 같은 느낌이 묻어나왔어요
청남대 개방은 2003년이라니 20년이 지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