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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청명한 가을보다는 차갑고 스산함이 겨울 느낌으로 더 와 닿네요.
가을이 가기전에 보여준 색감들, 뒤늦게 올립니다.코스모스가 잔잔히 피어 예쁘더라구요
연못의 물처럼 보이는데 바닷물이랍니다. 바닷물이 만조 때 들어와서 간조 때 나간답니다
지금은 간조로 거의 빠진 상태로 보입니다.울타리 너머로 도로가 있고 그 뒤는 바다랍니다위에 배곧마루에는 억새로 뒤덮여 있고요
연두빛 잔디가 노랗게 변해서 가을빛감이 좋아보였어요.왼쪽에 보이는 백로 한 마리는 바로 위에 사진이랍니다
반영은 항상 보이는 것이 아니고 바닷물이 들어왔을때, 날씨가 맑아야하구요.빨간단풍잎들이 거의 떨어지고 조금 남았을 때입니다.
다른곳보다 일찍 낙엽되어 사라집니다가을국화 소국들의 꽃빛이 환합니다. 지금은 시들었습니다
가을소국들의 빛감이 참 화사합니다.
이렇게 활짝 피었던 꽃들이 시들고 졌습니다. 가을은 멀어져 갑니다
곧 겨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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