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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고래불 해변 본문
고래불 해변은 중앙에 산이 우뚝 서 있어서 다른 해변과는 달리 특이하게 보였는데 안개가 낀듯 뿌연 날씨라 물빛도 어둡네요
알록달록 방파제, 빨간등대와 고래모양 전망대가 한 눈에 들어왔어요
"고래불해수욕장의 '고래불'은 '고래가 뛰놀던 모래 해안'에서 유래됐다. 목은 이색( 1329 ~1396)이 상대산에서 동해를 바라보니 많은 고래가 노는 것이 보여 '고래벌'이라고도 불렀다"
멀리서 보고는 고래등대전망대인지 모르고 고래 한마리가 서 있네 하였지요. 바람이 무척 불어서 다가가지 못하고 올라가보지 못한 고래등대전망대.
보이는 산은 상대산으로 아스라이 안개가 낀 듯 운치있게 보입니다
흐린 듯한 분위기로 멀리 보이는 산이 신비에 쌓인 듯 해요
흰모래가 4.6km 이어져 있고 소나무밭이 초록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파도가 밀려와 부서지는데 바람이 무척이나 세게 불어서 몸을 움츠리면서 사진 담기도 어려웠습니다
조형물인 소년과 강아지가 '멍'속에 있고 고래 등대는 하늘로 솟구쳤다. 긴 해변은 산 아래 대진항까지 초승달 모양으로 이어진다.
조형물에 저도 옆에 앉아서 인증샷을...조형물 테두리가 '멍' 글자로... 멍하니 바라보는 소년과 멍멍이도 있고요.^^
조형물 강아지를 손으로 쓰다듬어 주고요
고래불 해변 앞에 설산이 우뚝 솟아있어 시선을 끌고 겨울에는 설산이 매력입니다
빨강, 파랑, 하양 방패제 돌들이 쌓여있어요
영덕에서 북방으로 24km를 중심으로 영해면 대진해수욕장과 이웃한다. 해변 길이가 8km에 이르는 긴 백사장 덕분에 대진해수욕장과 함께 동해의 명사 20리로 불리며 길고 긴 백사장, 얕은 수심,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닷물, 울창한 송림이 만들어 주는 시원한 그늘로 가족 피서지로 적합하다.
주변에 위정 약수터와 고려 후기 명승 나옹선사가 창건한 장육사가 있으며, 영해면 괴시리에는 고건축물이 산재해 있고, 해안도로를 따라 200년 된 고가옥이 30여 동이나 있는 전통 마을이 있다.
맑고 깨끗한 청정바다로 해안도로의 해맞이공원과 인근 방파제 어느 곳이던 낚시를 드리우면 우럭, 학꽁치, 고등어, 돔 등이 심심찮게 낚인다. 강구항에서 고래불까지의 해안도로는 그 경치가 절경으로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서 제격이다. -visitkorea-
영덕 고래불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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