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영금정1.

영금정은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며 나는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 하여 영금정이라 불렀다 하고
이 곳은 파도가 밀려와 부딪히는 풍경이 감탄을 자아낼만큼 멋진데, 제가 간 날은 바다가 잠잠 했습니다
언덕 위에 있는 오래된 영금정과 바닷가 바위위에 세워진 영금정 두 채가 있답니다

언덕 위에 있는 오래된 영금정 전망대

 언덕을 올라가 경사진 나무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뒤에 높은 영금정1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래 바닷가 암반 위에 세워진 영금정 2
이 영금정은 교각이 새로 흰색으로 바뀌었네요

 

하트 모양으로 보이는 갯바위에 검은새들 가마우지로 보이는 무리들이 신기하고 특이해 보여서 한참 구경을 합니다

빨간다리ㅡ설악대교, 파란다리ㅡ금강대교
뒤에 설악산 설산이 무척 아름다웠는데
직접 눈으로 봐야 실감나고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겨울 설산이 정말 멋지게 와 닿았습니다

 언덕위에 세워진 영금정 1에 올라가 뒤로 바라본 속초 설악산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우뚝 서 있어 참으로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앞에 동명항

중앙에 조도
갈매기가 많이 살아, '조도' (새섬)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해양 생태 환경 측면에서도 조도는 중요한데,
바닷물 온도가 올라감을 알려주는 증거가 나타난다고 하네요
해발 높이 24m와 12m의 봉우리 두 개에 길이는 200m로 삼각추 모양, 넓이는 약 1만 4천㎡로 축구장 2개를 합친 크기다.

외옹치에서 바라본 조도
출처 ㅡ해양수산부
섬이 드문 동해안에서 속초 앞바다에 유일하게 솟은 무인도 조도는 속초항의 관문 구실을 한다.

어민들이 조업을 마치고 항구로 돌아올 때 표지로 삼는 해상 이정표다.
속초해수욕장에서는 북동쪽으로 1km 거리에 위치한다.
검푸른 바다 위로 하얗게 솟은 바위섬은 속초8경에도 들어간다.

 영금정2.해맞이 정자. 바닷가에 서있다

 

 

 

 

 바위에 소용돌이 치는 파도 흰물결

 

바닷가 방파제 부근에서. 속초 등대전망대.영금정1.2 가 보이므로

방파제 부근을 꼭 올라가보가나 속초 등대전망대를 가보면 영금정 두 채를 볼 수 있다


영금정 두 개의 정자를 보고 왔는데
왼쪽 뒤에 속초 등대전망대는 올라가지 못하고 차 타고 그 앞을 지나가면서 바라보고 통과했는데
올라갔다올 것을 후회했답니다.

속초 등대전망대는 속초 1경으로
뒤에 눈 쌓인 설악산과 앞에 영금정 둘다 보이고 조망이 아름답습니다
영금정1 에서도 이 풍경이 보여서
태백산맥 설악산 설산이 선명히 보여
제 시선을 끌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