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내마음의 풍경

순비기꽃 본문

꽃과 풍경

순비기꽃

미소^^* 2024. 7. 26. 11:10

 보라색꽃이 군락으로 함초롬이 피어있길래 사진을 담고 이름을 찾아보니 순비기꽃이라네요.
저는 처음 만난 꽃인데 이 꽃은 제주도 해안에 많이 피는 꽃으로 보입니다

 

 

24.7.24 갯골생태공원

순비기꽃은
마편초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중부이남의 바닷가 모래밭이나 바위위든 나무든 기대면서 자란다

꽃은 자색으로 가지끝에 달리고 7월에 꽃줄기에 많은 꽃들이 달린다
소금기가 있어서 다른식물들이 잘자라지 못하는 모래비탈이나 척박한 땅에서 피어나는 순비기꽃...

그 자생력이 강해서인지 염생식물이라고도 하며 해녀들의 한과 설움이 녹아들여 피어난 꽃이라고 한다
숨비소리에서 순비기꽃이란 말이 나왔다고 하며 숨비소리는 제주 해녀들이 숨을 참고 물 속에 들어가 작업을 하다 수면위로 나오면서 숨을 토해내는 소리이다

숨을 비우는 소리
숨비기소리라고 부른다
꽃말이 그리움

출처 ㅡ송월의 사각세상에서









































'꽃과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을 부르는 붉은 손짓, 꽃무릇  (0) 2024.09.29
배롱나무꽃  (0) 2024.09.03
나리꽃  (0) 2024.07.24
봉숭아꽃  (0) 2024.07.23
7월의 꽃들 1.  (0) 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