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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오타루 오르골당

미소^^* 2024. 11. 3. 08:00

 

삿포로역에서 오타루 가는 JR 쾌속열차를 타고 가는 도중  북해가 길게 이어져 있으며 창 밖으로 보여 바다구경을 하였고
40분 정도 걸렸습니다.JR 은 Japan Railway .

 

오타루 미나미역에서 내렸는데 일본의 역은 오래 되서 낡고 작은 간이역처럼 보이고 옆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습니다

 걸으면서 바라보니 북해가 보입니다.
햇빛이 비치니 바닷물도 푸르러 기분이 산뜻해지며 마음이 푸근해졌습니다

어느 젊은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인에게 오르골을 가려면 어디로 가냐고 영어로 물으니

핸드폰을 꺼내 지도를 펴서 보여주면서 세 블럭 직진해서 걸어가라고 친절히 알려주더군요

오르골당.1915년 지어졌으며 오타루시 지정 역사적 건축물 17호

109년, 그 자리를 지켜온 오르골당에서는 맑고 경쾌한 오르골 음이 흘러나온다.
109년의 역사를 지켜온 붉은 벽돌 건물, 오타루 오르골당. 절묘한 오르골 음색이 향수의 거리 오타루에 울려 퍼진다.

아기자기한 오르골과 다양한 기념품 등을 전시하며 특히 여성관광객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제가 오르골당에 15분 정도 걸어서 가까이 다가가자, 오르골 음악소리가 마을에 울려퍼져 관심을 끌었답니다

오르골당 앞에 증기시계
이 시계는 15분마다 왼쪽 위에서 하얀 연기와 파이프 악기연주 소리가 난답니다
저는 하얀연기가 나는 것을 못 보았고 연주소리를 인식하지 못했네요

중앙 오르골당. 우측  옛날 등대 표지석.
건물들이 오래된 흔적이 보입니다

오르골 내부- 세계각국의 오르골을 모아놓고 판매하고 있다

 

 

 

 

 

 

 

 

 제가 여기를 다녀간 날이기도 합니다

 

 

 

 모조품 스시

 

오타루 시골 거리에 상점이 이어져 ,길 양쪽으로 다양한 음식점과 베이커리, 공예품등을 팔고 있습니다

유리상점

 

오타루 시골마을 어느집앞에 꽃들이 피어있어 사진을 담았답니다

 

오타루 마을 전경

 부엉이 세 마리가 제 시선을 끌었습니다

유리상점에서 본 물건들

 

 

르타오 치즈케익 상점
무슨 교회인가 기념관인가 추측했는데 고풍스럽게도 보이고...
맛난 케익을 팔고 있는데 오르골당 관광객들 덕분에 큰수익을 올리고 있다 합니다

 1층만 둘러보고 나왔는데 2.3층에 올라가면 마을 전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앞에 보이는 케익 작은거 한 조각이 4천원. 5천원.
저희는 3시경 ,돌아가기전에 TGI 프라이데이스에서 샌드위치, 햄버거와 우유를 먹고 돌아갑니다

 

삿포로 돌아갈 때 오타루역에서 JR 타던 곳
오르골당 보러갈 때 하차했던 곳은 오타루 미나미역. 올 때와 갈 때 역이 다르다

오타루 오르골당은 세계 각국의 모든 오르골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판매하는 매장이다. 일본 전역에 여러 곳의 매장이 있으며 오타루에는 오르골당 본관과 오르골당 2호점이 있다. 본관은 매장들 중 가장 큰 규모로 1912년에 지은 오래된 2층 건물이다. 건물 그 자체도 근대문화유산으로 둘러볼 만한 가치가 있다.

고풍스런 외관과 내부의 목조 인테리어는 오르골이라는 특정 주제와도 잘 어울린다. 내부는 복층 구조의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즌에 따라 종류별로 오르골을 전시 판매하며 3층에는 개인 취향에 맞춰 디자인과 음악을 골라 오르골을 제작해주는 코너가 있다.

본관 내 전시 및 판매하는 오르골은 그 종류가 3,000종이며 개수는 1만5,000점에 달한다. 인형이나 캐릭터를 소재로 한 아기자기한 디자인부터 1~2세기 전에 만든 고가의 클래식 오르골까지 그 종류는 매우 방대하다.

건물 앞에 서 있는 시계는 캐나다의 시계장인 레이먼드 샌더스가 만든 증기시계다. 이 시계는 그가 설치한 캐나다 밴쿠버 개스타운의 증기시계와 동일한 모델이다. 5.5m의 증기 시계는 15분마다 증기를 방출한다. 이 증기시계를 본뜬 디자인의 오르골을 본관 내부에서 판매하기도 한다.

본관 맞은편에 위치한 2호점은 ‘앤티크 뮤지엄’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름처럼 오래전에 만든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의 오르골을 볼 수 있다. 2호점의 볼거리 중 하나는 1908년 제작된 대형 파이프오르간으로 하루 5~6회, 15분씩 실제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오르골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마을 곳곳에서 들을 수 있는 오타루에서 한번쯤은 들러 볼만한 장소다.

24.10.1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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