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태풍으로 비가 . 비오는 날
- 시흥명품생태관광지
- 작년 국립국악원 연못에서 담은 연꽃
- 음악감상
- 폰으로 찍은 사진
- 오블완
- 친정아버지 5주기 기일
- 입대하던날에 핸폰 사진
- 시흥시
- 물왕호수
- 스마트폰으로 담은 사진
- 스마트폰으로
- 장미 시 한편백만송이 장미 노래
- 장마비가 쏟아지는 날에...
- 학교교정에서
- ㅣ
- 예술의 전당
- 핸폰으로 담은 사진. 예술의 전당
- 핸폰으로 담은 사진
- 핸폰으로 담은 요즘 풍경과 트리들
- 폰으로 담은 사진
- 티스토리챌린지
- 추석날 오후.성묘
- 물왕벚꽃
- 이순규의 시
- 폰으로
- 폰으로 셀카 담음
- 휴일 바닷가 풍경
- 시흥명품생태관광
- 폰으로 담은 보리수
- Today
- Total
내마음의 풍경
시어머니 산소에 다녀오다 본문
비가 오늘 많이 내린다는 예보를 듣고는 아침일찍 서둘러
용인 천주교 공원묘지에 계신 어머니 산소에 갔다.
산에는 안개가 뿌옇게 앞이 안보일 정도로 흐렸다
노오란 국화꽃 화분 두개를 사서
하나는 시어머니 산소에 놓아드리고
하나는 내일 친정아버지 산소로 가져가려고 준비하였다.
여름내내 무더워서 그런지 잡초가 무지 무성하였다
남편과 나와 작은아이 셋이서 가지런히 산소를 정리하였다.
가져간 음식과 포도주를 어머니께 올리다.
갈때도 비가 조금씩 내려서 걱정을 했는데
마침 비가 멎어서 편하게 일을 할 수 있었다.
거의 마칠 무렵 빗방울이 굵게 떨어진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비는 많이 내리지 않았는데
집에 오고나서 낮부터 폭우가 쏟아졌다.
하루 종일 쉬지않고 많은 비가 내리고 천둥 번개가 쳤다
어머니 산소에 갈때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내일 차례지낼 음식을 준비하다
명절 앞두고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은 처음 본다
비 피해가 많다고 한다.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추석 잘 보내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