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풍경

9월 말경에 큰아이 말년휴가 왔을때 주말에 우리가 자주 가는 양재 횟집에서 점심을 먹고 가까운 양재시민공원에서 핸폰으로 몇장 담아보았다

하얀어리연꽃이 제주의 연못에 청초하고 순결하게 만발하였습니다 물위에서 쏘옥 고개을 내밀고 하얗게 꽃 핀 모습이 아주 예쁘고도 사랑스럽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물빛님이 보내주신 사진,,, 물빛님♥ 감사합니다 예쁜 어리연꽃을 보내주신 물빛님 감사합니다 멋진 사진 두고 두고 감상하겠습니다 최근 담은 사진 몇장을 올려봅니다^^

어느새 나무들이 푸른 연두빛에서 초록으로 짙어져갑니다 5월 5일날 잠시 바람쐬러 나와서... 가족 단위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을 보니 5월은 푸르구나 하는 노래가 떠오릅니다 2013.5월 5일 양재천 양재시민공원

요즘 앞산에 올라가는 길엔 부처님 오신날을 위한 등과 뒤늦게 피는 벚꽃나무 연두빛 나무잎들과 푸릇한 새싹들이 산을 차츰 푸른 모습으로 단장 시킨다

진달래가 피었습니다.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고 쌀쌀해서, 진달래꽃이 생각만큼 활짝 만개하지는 않아 덜 소담스러워 보였습니다. 진달래꽃은 수줍은 새색시를 떠올릴 만큼 가녀린 붉으스레한 분홍빛이 연민의 정을 느끼게 하는 꽃처럼 느껴집니다 2013.4 18일 앞산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고교 교정에 핀 개나리꽃

벚꽃 담으러 갔다가 교정 가든에 제비꽃과 민들레

집부근에 가장 가까운 서울고등학교 교정에서... 이곳 벚꽃이 30년 정도 된 고목이라, 꽃이 무척이나 화려하고 아름답다 오늘 용인 시어머니 산소 잔디와 봉분작업 완성한 것을 둘러보러 다녀왔는데 양재천길과 분당 탄천길에 벚꽃과 목련,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달리는 차창밖으로 본 풍경이라,눈으로 마음으로만 구경을 하고,사진으로는 못 담았으며 집에 돌아와서 근처 학교에 가서 교정을 혼자 돌아다녔는데 타이밍을 아주 잘 맞추었다 학생들의 하교시간이라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이 보였고 목련꽃은 이미 지고 있어서 생각대로 맘껏 담지 못했는데 벚꽃이 황홀히 피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