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창덕궁 가기전에 계동 현대빌딩 옆에 공간 이라는 뮤지엄

이곳은 담쟁이 덩쿨이 아주 이쁘게 담을 덮고 있다

여름에는 초록빛으로 지금은 노란 빛을 띠면서 단풍들고 있는데

조금 지나면 빨갛게 변할 것이다

여기를 지나갈 때는 시선이 끌린다

이 건물들을 보면 중학교 시절 학교 교실이 이처럼 담쟁이가 뒤덮었는데

그 시절이 연상된다

 

 

 

사람이 많아 복잡하여 이번에는 사진을 찍지 않아 예전 사진을 가져와봅니다

창덕궁 정문 돈화문

그리고 정문의 왼쪽 담장을 공사중이라 막아놓아서 더욱 복잡했습니다

 

 

창덕궁 정문 들어서서...

 

 

금천교와 진선문

 

 

금천교 좌

옛날에는 궁궐, 왕릉 어구에 물이 흐르고 금천이라 불렀답니다

경복궁의 금천교를 영제교

창덕궁의 금천교를 금천교

창경궁의 금천교를 옥천교라 부릅니다

 

 

금천교 우

 

 

왼쪽은 정전으로 들어가는 인정문, 오른쪽은 숙정문 

 

 

 

 

 

창덕궁 정전 인정전

왕의 즉위식,신하들의 하례, 외국사신이 접견등

중요한 국가적 의식을 치르던 곳이다

 

 

 

 

 

 

왼쪽은 편전인 선정전 , 오른쪽은 편전과 침실 둘다 사용한 희정당

희정당 뒤로 대조전이 있습니다

 

 

동궁영역 성정당

 

 

 

 

 

희정당 정면

 

 

창덕궁 낙선재

헌종13년에 1847년에 왕이 왕비와 대왕대비를 위해 마련하여

조선왕실의 권위를 확립하고 자신의 개혁의지를 실천하기 위한 장소

 

 

 

 

 

 

 

 

 

 

 

창덕궁 낙선재

 

 

 

창덕궁 낙선재는 고종황제도 여기서 지낸 바 있으며

1917년 창덕궁에 큰 불이 났을때 내전 대신 순종황제도 낙선재에 머물렀다

이곳은 황족들이 마지막을 보낸 곳으로 유명하다

 순정효황후가 1966년 까지 기거하였다

1963년 고국으로 돌아온 영친왕과 이방자 여서가 1970년과 1989년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다

덕혜옹주 역시 1962년 이곳으로 돌아와 1989년 사망했다

 

 

 

 

 

낙선재는 궁궐에서 단청을 하지 않은 자연스런 가옥의 구조로 되어있다

 

 

낙선재 뒷뜰

 

 

 

 

 

 

 

 

 

 

 

 

 

 

 

 

 

 

 

 

 

 

 

 

동궁 영역으로 왼쪽에 푸른 나무는 홍매화나무이다

봄에 진분홍 홍매화가 함박 이쁘게 만발하는 수령이 오래된 나무

 

 

 성정각 동궁 영역 희우루

가뭄에 단비를 기다리는 누각이라는 뜻의 희우루

봄꽃들이 필때 살구나무와 홍매화가 아름답게 수놓는 곳이다

 

 

 

 

 

창덕궁 후원입구, 이날은 개방을 하지 않았으나

나올 때보니 일부 예약팀이 들어가려고 줄을 서고 있었다

오른쪽은 창경궁 들어가는 함양문

 

창덕궁

창덕궁은 조선시대의 궁궐로 동쪽에 창경궁과 맞닿아 있어 동궐이라 부른다.

임금들이 주로 창덕궁에 거주하면서 실질적인 법궁의 역할을 했고

임진왜란때 모든 궁궐들이 불탄 후에 경복궁은 재건되지 않고

1610년 창덕궁이 재건되어 경복궁이 재건될 때까지 270년간

조선의 법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창덕궁은 인위적인 구조를 따르지 않고 주변지형과 조화를 잘 이루도록

건축하여 한국적인 궁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왕가의 생활에 편리함을 주면서도 친근감을 주어

다른 경희궁이나 경운궁등 건축에도 영향을 주었답니다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족외어 있는 중요한 고궁이며,

특히 창덕궁 후원은 한국의 유일한 궁궐 후원으로

가을 단풍 명소이며

한국의 정원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

창덕궁은 199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