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폰으로 담은 사진
- 폰으로
- 티스토리챌린지
- 입대하던날에 핸폰 사진
- 작년 국립국악원 연못에서 담은 연꽃
- 폰으로 담은 보리수
- 태풍으로 비가 . 비오는 날
- 이순규의 시
- 시흥명품생태관광
- 폰으로 셀카 담음
- 물왕호수
- 학교교정에서
- 시흥명품생태관광지
- 친정아버지 5주기 기일
- 휴일 바닷가 풍경
- 추석날 오후.성묘
- 음악감상
- ㅣ
- 핸폰으로 담은 사진
- 핸폰으로 담은 사진. 예술의 전당
- 예술의 전당
- 장미 시 한편백만송이 장미 노래
- 스마트폰으로
- 폰으로 찍은 사진
- 스마트폰으로 담은 사진
- 오블완
- 물왕벚꽃
- 핸폰으로 담은 요즘 풍경과 트리들
- 시흥시
- 장마비가 쏟아지는 날에...
- Today
- Total
내마음의 풍경
가을 창경궁 본문
창덕궁에서 창경궁으로 이어지는 함양문으로 들어와서
바로 보이는 곳이 통명전과 양화당입니다
통명전은 명정전의 서북쪽에 있으며 왕과 왕비가 생활하던 침전겸 연회용 건물입니다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다가 이괄의 난과 정조때 화재를 입었습니다
지금 건물은 순조34년 1834년 중건 되었답니다
우측 양화당은
병자호란때 남한산성으로 파천하였던 인조가 환궁하면서
이곳에 거처한 일이 있으며,
고중 15년(1878) 철종비 철인왕후가 이곳에서 승하하였습니다
통명전은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저주한 사건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궁인의 신분에서 숙종의 마음을 사로잡아 국모의 자리까지 오른 장옥정(장희빈)
갑술환국으로 폐위되었던 인현왕후가 복위되고 자신은 빈으로 강등되자
죽은 새, 쥐, 꼭둑각시등의 흉물을 통영전 주변에 묻어 인현왕후를 해하려 하다 발각되어
취선당에서(명정전과 관물대 사이) 사약을 받고 43세에 죽음을 맞이한다
경춘전 앞에서 <궁궐을 걸으며>... 행사가 있었습니다.
경춘전은 왕의 침전입니다
연휴에 궁에 온 사람들에게 왕의 행차는 사람들의 시선을 모읍니다
왼쪽 양화당, 오른쪽 영춘헌
가운데 계단은 자경전터와 풍기대 그리고 춘당지로 넘어가는 길입니다
서울대병원쪽 맞은편에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
이 사진은 이번에 찍지 않고 이해를 돕기 위해
예전에 제가 찍은 가져온 사진
창경궁의 옥천교와 명정전 들어오는 명정문
예전에 찍은 사진
공사하기 전에 창경궁의 정전인 명정전
왼쪽에는 문정전이 보인다
예전에 제가 찍은 사진
창경궁의 정전인 명정전은 지금은 공사중입니다
명정전은 궁궐의 핵심공간으로 문무백관이 국가 의식을 거행하고
외국사신을 접견하던 곳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국가의식이나 외국사신 접대기록은 없고
창덕궁이나 경복궁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명정문은 조선시대 궁궐의 전각중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국보226호
1616년 광해군이 복원하여 400년이 된 건물이다
명정전 옆에는 문정전이 있는데 왕이 머무는 곳이라기보다는
신하들과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어전회의를 하는 장소이며
편전이면서도 왕실의 신주를 모신 혼전으로 자주 쓰였다고 합니다
홍화문 들어와 왼쪽으로 가면 선인문 안 뜰에 관천대에서 왼쪽으로 멀리 보이는 담장,
문정전 부근 담장쪽이라고 전해옵니다
영조의 아들 사도세자가 뒤주에 갖혀 죽은 슬픔이 어린 곳
그 곳 이라고 합니다
자경전 뜰에서 내려다보면 남산이 보입니다
창경궁에서 가장 위치가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창경궁 춘당지
1909년 춘당대 앞에 연못을 파고 춘당지라 이름을 붙입니다
창경원이 되면서 연못에는 보트도 탈 수 있었고
연못위로 케이블카가 다녔으나 1984년 복원하면서 기존시설을 철거하고
한국식 연못으로 정비되었습니다
이곳은 12월 말경이면 원앙이 무리를 이루며 이 춘당지에서 겨울을 보냅니다
산국
춘당지를 한바퀴 돌고 작은 야생화 화단에 핀 꽃들을 둘러봅니다
창경궁은 사시사철 이쁜 꽃들이 피는 대온실이 유명한데 지금은 공사중입니다
귀한 용담꽃으로 보입니다.
구절초
섬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창경궁
창경궁은 성종이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 등 세명의 대비를 위해 지은 효성 지극한 궁궐이다
궁궐은 더 없이 사색하기 좋은 공간이다, 걸음을 떼면
시간과 공간이 훌쩍 달라진다.현재가 아닌 과거의 어디다.
전각 아래 왕이 거닐던 길이다.
옛 임금이나 된 듯 거드름을 피우며
느릿한 걸음도 좋을 것이다
그 중에서 창경궁이 으뜸이다.
역사적으로 비극적인 사건이 많이 일어난 곳이지만
세월이 흘러 비극은 잊혀지고
궁을 찾은 사람들에게 푸른 숲과 아름다운 고목들이 휴식과 쉼을 제공하고
잠시 스쳐가면서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춘당지와 대온실, 야생화 화단에 꽃을 보며
잠시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창경궁은 약 보름 정도 지나면
나뭇잎들이 곱게 채색되는 멋진 풍경을 보여줄 겁니다
아직 단풍이 많이 들지는 않았는데,
고색창연한 단풍으로 창경궁이 유명하답니다
'궁궐 ,전통 미술 조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의 전통옷 한복 (0) | 2018.04.17 |
---|---|
인사동 거리에서 (0) | 2017.10.19 |
창덕궁 (0) | 2017.10.16 |
가을 경복궁 (0) | 2017.10.16 |
선정릉 (0) | 2017.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