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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외암민속마을1 본문

강원도. 충청도

아산 외암민속마을1

미소^^* 2022. 1. 16. 09:05

마을앞을 흐르는 개울

 

 

 

겨울이라 살얼음과 눈이 살짝 뒤덮은 개울가

 

 

이곳이 매표를 하고 처음 마을을 들어서는 초입이다

 

 

커다란 나무에 매어진 그네를 타는 사람이 한 눈에 들어온다

뒤에 보이는 산은 설화산이라 하네요

 

낮은 설화산아래 외암마을이 있고 앞에는 논밭이 보이는데 얼음이 얼었습니다

 

 

 

 

 

 

교수댁 고택

 

 

 

 

 

 

 

볏짚을 모아 놓은 곳인데,,, 이런 창고를 보는 것도 흔하지 않은 풍경입니다

 

 

 

집 뒷뜰에 놓인 평상과 장독대 돌담장이 눈에 띈다

 

 

 

마을 중요 민속자료 제 236호로 지정되어 있는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약 500년 전부터 부락이 형성되어 이 마을에 정착한 예안 이씨 일가가 지금까지 주류를 이루어 살고 있다.

이끼 낀 나지막한 돌 담장이 인상적이며,

                                      60여호 남짓 되는 이 마을은 직접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충청 고유격식인 고택과

초가 돌담(총 5.3㎞), 정원이 보존되어 있으며 

다량의 민구와 민속품을 보유하고 있다.

설화산의 서쪽에는 충청도 양반 마을을 대표할 만한 마을이 있으니,

곧 외암민속마을이다.

가옥주인의 관직명이나 출신지명을 따서

참판댁, 병사댁, 감찰댁, 참봉댁, 종손댁, 송화댁, 영암댁, 신창댁 등의

택호가 정해져 있으며 마을 뒷산 설화산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시냇물을 끌어들여

연못의 정원수나 방화수로 이용하고 있다.

 

'외암'이라는 마을 명칭을 외암리의 서쪽에 있는 역말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 곳 역말에는 조선초기부터 이미 시흥역이 있었고,

외암마을은 이 시흥역의 말을 거두어 먹이던 곳이라서, 오양골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오야에서 외암이라는 마을명이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외암민속마을1에서 참고 

 

 

 

한겨울의 한낮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가

오랫만에 영상 4-5도쯤으로 올라간 날

아산을 다녀왔다

아산을 갔다가 꼭 가보고 싶었던 곳 몇군데를 가보았는데

외암민속마을은 초가지붕과 기와로된 옛마을이 형성되어있고

여전히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 삶의 자취가 여기저기 보인다

고택들을 두루 구경하고 돌아다녔다

 

봄이나 여름 가을에 오면 

초록빛녹음과 싱그런 나무 ,꽃들이 반길텐데

스산한 겨울이다

 

돌담장과 초가지붕 그리고 메주를 말리는 장면,

고택뜰을 볼 수 있었던 것이 인상적으로 남는다

 

사진을 많이 담아서

나누어서 올리려고 합니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맑지 않았는데

두고 두고 보려고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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