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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해암정, 추암 촛대바위.능파대, 출렁다리 본문
동해 해암정( 강원 유형 문화재 63호)
고풍스럽고 단아한 정자가 눈에 들어오는데
해풍과 함께 오랜 역사를 지나오며 외로이 서 있습니다
고려공민왕 10년에 심동로가 벼슬을 사양하고 내려와 지은정자랍니다
불이나서 소실된 것을 조선 중종 25 년에 후손 심언광이 새로 지었다고 합니다
건물 하나에 현판이 세개가 있는데 다녀간 사람들이 쓴글입니다
오른쪽 '석종함'은 송강 정철,
가운데 해암정은 1675 년 우암 송시열 ,
왼쪽의 해암정은 1943년 계남 심지황의 글
해암정은 바위산을 담장으로 삼고 거친 파도치는 바다를 정원으로 삼았다.
추암 촛대바위 * 능파대
김홍도가 그렸던 삼척의 능파대
조선 중기 풍속화가인 단원 김홍도가 정조의 명을 받아
관동의 풍경을 그린 60폭의 금강사군첩(金剛四郡帖) 중
능파대라는 제목의 그림 속에도 ‘동해 추암’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추암 촛대바위 일대를 능파대(凌波臺)라고 불리는데
능파대는 인근 하천과 파랑에 의해 운반된 모래가 쌓여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 및
촛대바위와 같은 암석기둥(라피에)들을 포함된 지역을 총칭한다
이곳의 라피에는 국내 다른 지역의 라피에와 달리 파도에 의해 자연적으로 들어난 국내 유일의 해안 라피에다
국내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라피에가 발달하기 때문에 한국의 석림이라 불린다
능파대 앞에 높이 5~6길쯤 되는 바위 하나가 우뚝 솟아 있는데,
그 모양이 촛대처럼 생겼다 해서 촛대바위라 한다.
추암 촛대바위는
뛰어난 해안 절경 덕분에 연간 200만명이 찾고,
애국가 방송 영상의 첫 소절 배경화면으로 나오고 일출 명소 1호 이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의 가볼만한 곳 10선'으로 뽑혀있다
원래는 바위가 세 개 였는데 벼락이 떨어져 작은 두개는 부러졌다고 하고
가운데 하나만 우뚝 솟아서 스토리 텔링으로 전해진답니다
촛대바위의 전설은
추암 바닷가에 한 어부가 살았는데, 본처가 있는대도 첩을 들였답니다.
첩이 천하일색 이어서 본처의 시샘이 컸고,
둘의 싸움이 도에 지나쳐 하늘도 용서할 수 없어서,
바닷가가 둘의 싸움으로 시끄럽자 둘을 하늘로 끌고 갔다고 합니다.
이 큰 기암괴석이 전설 속에 등장한 남편이라고 합니다
하늘로 사라진 두 여인을 애타게 부르다가, 바위가 되었다고 하네요.
능파대 정자ㆍ동해시 제공 21.9 .1 완공
해돋이 명소
이 곳이 해돋이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보니, 좁아서
추암 뒤쪽으로 사람들이 편하게 일출을 볼 수 있도록 만든 정자로 보입니다
군 시설을 제거하고 이 정자를 세웠다고 나옵니다
1463년(세조 9)에 한명회, 능파대 (한명회 凌波臺記)
남한산성의 '정동방'은 이곳 '추암해수욕장'입니다 라는 표지판이 정자 옆에 있답니다
일출명소 추암 촛대바위ㅡ동해시 제공
출렁다리
출렁다리 아래 괴석에 파도가 밀려와 부딪히고 물빛이 참으로 맑습니다
이 출렁다리는 꼭 올라가서 건너면서 경치를 봐야 진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이 출렁다리가 옛날에는 없었는데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다네요
출렁다리 오르는 길에 뒤로 보이는 해변
물이 맑아보이고 솔비치 리조트가 있네요
위 아래 똑같은 사진인데 파도의 물결만이 조금 다릅니다
출렁다리에 올라 내려다 보는 view로, 파도가 밀려와 하얗게 부서지는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더군요
이 곳에서는 여기가 가장 멋지고 독특한 풍경이었네요
파도의 흰물결이 밀려와 바위에 부딪힙니다
'능파(凌波)'는 '급류의 물결' 또는 '파도 위를 걷는다'는 뜻으로 미인의 아름다운 걸음걸이를 뜻하기도 하는데,
파도가 해안가의 기암괴석에 부딪히는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조선 세조때 한명회가 능파대(凌波臺)라 이름지었다고 전해진다ㅡ네이버 검색 ㅡ
솔비치 리조트-
파도치는 물 맑고 깨끗해보이지요
출렁다리를 건너갑니다.
뒤돌아본 출렁다리 풍경
바다위에 설치해서 마치 바다를 걷는 듯 중간중간 투명유리 바닥 공간이 있어 스릴감을 주는 추암 출렁다리
동해항 구호 방파제.
저 제방길을 걸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아둔 것 같아 보였어요
출렁다리 아래 기암괴석에 파도가 부딪히면서 만든 흰물결
왼쪽 조형물은 일출 가슴에 담다 라는 조형물이고
오른쪽은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 -김상복 .
조각공원에는 몇개의 조각품들이 있는데요.
겨울이라 푸릇함이 사라져 썰렁하더군요
출렁다리를 건너서 순환길이라 한바퀴 돌아 내려왔지요
이 곳도 이번 여행에서 손꼽을 만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솔비치 리조트앞 추암해변도 파도가 밀려오는 흰물결이 시원스레 눈에 들어오고요
출렁다리를 올라갈까 말까 했었는데 가지 않았더라면 볼 수 없었겠지요
그래서 여행은 부지런히 걸어다녀야 하는 것이에요
다음에는
그리스 산토리니 풍경과 비슷하게 만든 삼척 솔비치도 스케치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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