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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삼척 이사부길 해변 본문

강원도. 충청도

삼척 이사부길 해변

미소^^* 2023. 2. 2. 00:01

신라장군 '이사부'라고 하지요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독도로 가는 최단거리 뱃길이 있었던 강원도 삼척엔 이사부길이 있다.

동해왕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 정신을 기려 명명했다는 이사부길.

이사부는 신라지증왕 13년에 지금의 삼척인 실직국의 군주로서 

우산국( 울릉도와 독도 )를 최초로 정복, 우리 영토에 편입 시킨 역사적인 인물

우산국을 정벌하기 위해 출항했던 지역이 삼척 해안이라서

자연스럽게 이사부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사부 사자바위

512년 신라 실직주의 군주였던 이사부가 지금의 울릉도인 우산국을 정벌하러 갈 때 

나무로 만든 사자를 싣고가 입에서 불덩이가 쏟아져 나오도록 하여 위협을 가해 항복을 받아냈다고 한다.

한 마리는 우산국 남양포구에 내려 우산국을 지키는 사자바위가 되었고,

다시 배에 싣고 돌아온  한 마리는 이사부길에서 삼척을 지키는 사자바위가 되었다고... 사자바위 안내판

이사부길

삼척해수욕장과 삼척항을 잇는 이사부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관광지 100선’에 포함됐다.

새천년해안도로라고도 알려진 이 길은 바다를 끼고 달리는데,

비취색 바다와 기암괴석, 소나무가 어우러진 절경에 눈이 시원해진다. 

 

추암 촛대바위 .추암해수욕장 ㅡ솔비치 ///삼척해수욕장ㅡ작은후진마을해신당 ㅡ후진항(後津)ㅡ

ㅡ두꺼비 바위 ㅡ이사부 광장ㆍ비치조각공원 ㅡ광진항 ㅡ소망의 탑 ㅡ삼척항-///

팰리스 호텔앞에 이사부길 해변

 

 

 

 

앞에 보이는 방파제는 후진항으로 보입니다

 

 

 

비치 조각공원

군데군데 조각상들이 띄엄띄엄 서 있습니다

지하에는 바다 뷰가 아름다운 카페 -왼쪽에 파란 글씨 -마린데크-라고 있답니다


 눈길을 끄는 곰치(Snailfish) 조형물은 "동해 삼척시를 대표하는 해장국인 곰치(물곰)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이사부길 해안

뒤돌아본 풍경이 아름답다는 말이 있다. 

앞을 보고 걷는 길, 눈앞에 보이는 게 그곳 풍경의 전부인 줄 알겠지만, 

실은 풍경이 그곳에 있는 사람을 사방에서 감싸고 있는 것이다. 

뒤돌아본 풍경이 낯설게 아름답다. 보지 못한 풍경이 계속 우리를 뒤따라오고 있었던 것이다.

 

 

 

 

애써 바라보지 않으면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을 소소한 풍경 하나가 돌아서서 걷는 길에 자꾸만 마음에 남는다.  

 

 

 

이사부길 바다가 이렇게 아름다운 지 알게 됩니다

이사부의 지혜와 처세술이 빛나보이는 푸른바다입니다

몇 달 동안 답답하였던 마음들이 여행하는 동안 스트레스를 날리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받았답니다.

 

 

소망의 종   

삼척시 교동 소망의 탑(소망의 종)

 10m 높이의 탑은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비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다. 

바깥벽에 3 3천 명 참여자의 뜻을 간직하기 위해 탑 내벽에

인명판을 만들었다.

 

소망의 문은 태양이 원형으로 들어와 시선과 마주할 때 소망이 이루어지는 문이고,

소망의 문에서 동해의 일출을 바라보며 종(소망의 종)을 세 번 치고

소원을 빌면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도 새겨졌다.

소망의 종 아래에는 지난 2001 1 1일 타임캡슐을 묻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