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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 휴휴암
    강원도. 충청도 2024. 3. 29. 06:00

    바닷가에 세워져 있는 절이라서 독특하고 사람들이 연화대 바위와 황어떼를 보기 위해서 찾아오는 곳,
    접근성이 좋고 운치있는 바다가 기억에 남습니다


    휴휴암에 들어와서 여러 전각들을 지나 제가 제일 먼저 간 곳은 범종루와 지혜관음보살이 있는 곳인데
    주차를 하고 뒤따라온 가족들은 황어떼가 있는 바닷가 연화대로 먼저 가서
    저를 찾으며 어디 있느냐고 묻습니다
    더 관심 있는 곳이 다르네요.
    저는 사찰에 왔으니 경내를 둘러보고 바닷가로 내려가려했지요


    범종루-종에서 나오는 소리를 다시 종으로 반사시켜 공명현상을 일으킴으로써
    은은한 여음을 유발하는 것을 "명동"이라 하는데 이 종은 명동이 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두꺼비가 빨간 눈을 크게 뜨고 있는데
    복과 자손을 기원하는 용도이고 거북이는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답니다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어서 남애항에서 봤던 해를 여기서도 보게 됩니다

    지혜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의 왼쪽에 들고 있는 것은 책이라해요. 그래서 지혜관세음보살이라 한답니다
    왼쪽석상은 남순동자이고 오른쪽은 용왕신이랍니다.

    어느 남성분이 아침 일찍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하는 모습에서 정성이 느껴집니다

          오른쪽 전각이 비룡관음전입니다
    비룡관음전 -관음보살님
     

    출처. 티스토리 데미안님 작품
    관음보살님이 날으는 푸른 용을 타고 있는 모습
    아침 일찍 가서 문이 열려있지 않아 볼 수 없었답니다

     묘적전 오른쪽 전각, 묘적전앞에 칠복신 포대화상

    묘적전ㅡ1997년 홍적스님이 처음 이 건물 하나로 사찰을 시작했고
    99년 바닷가에 누운 관세음보살 형상이 발견되면서 기도처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출처 티스토리 데미안님 작품


    천수천안 관자재보살
    천개의 눈과 천개의 손으로 중생을 구제한다고 합니다. 매우 인상적으로 보입니다

     오른쪽 묘적전 전각

     

    진리는 둘이 아니고 하나다. 불이문
     

    오른쪽 연화대 가는 길

    출처ㅡ 양양구청
    휴휴암 연화대.

    출처 ㅡ양양구청

    연화대 바위

     



    강원도 양양 인구항에서 보이는 휴휴암(休休庵)은 바닷가에 자리한 암자다.
    번뇌를 내려놓고 쉬고 또 쉬라는 의미의 이름 처럼, 눈이 시릴 만큼 멋진 풍광이 일상의 고민을 잠시 잊게 만든다
    1997년 홍법스님이 창건한 이곳은 묘적전이란 법당 하나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1999년 바닷가에 누운 관세음보살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며 기도처로 유명해졌다.
    묘적전 아래 바닷가에는 활짝 핀 연꽃을 닮아 연화대라 불리는 너른 바위가 있는데
    관세음보살 바위와 거북이 형상의 바위를 볼 수 있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언덕 위에 자리한 지혜관세음보살상도 휴휴암을 찾는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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