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골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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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흐드러지게 피고갯골생태공원 2024. 5. 12. 23:44
왕벚꽃이 지고 나니, 하얀찔레꽃이 만발하고 아카시아 흐드러지게 피고 해당화와 양귀비가 핀 5월중순 이제 장미도 조금씩 피어나고 있더군요. 해당화와 양귀비 염전 칠면초도 붉게 자라고 있더군요 갯골 소금창고. 아카시아꽃길 윤슬이 반짝거리고.도요새아카시아꽃길에서 어느여인이 멋스럽게 서서 포즈를 취하는데 지나가다 저도 담아보았는데 미소를 짓더군요 하얀찔레꽃도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찔레꽃하면 장미와 짝꿍으로 여겨지니 어여쁜 장미도 곧 개화하겠어요. 몇송이씩 보이더군요 title="Travel, Claude Choe title="Travel, Claude C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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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무렵 갈대갯골생태공원 2024. 1. 23. 09:59
억새는 하얗게 바람에 흔들리면서 아름답더니 시들어 초라한데 갈대는 물가에서 여전히 제 모습을 드러낸다. 차가운 겨울인데도... 뒤늦게 포스팅을 열어봅니다. 예전에는 억새와 갈대를 구별을 못 했었는데 사진을 찍다보니 다른 것을 알게 되었네요. 저는 갈대하면 기러기가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우리나라 한국화에도 갈대와 기러기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억새는 군락으로 은빛무리가 너울거리면서 눈 부시게 빛나고 차츰 시드는데 갈대는 가을에 피어 엄동설한이 몰아쳐도 아무일 없었던 듯 그대로 모습을 보여주는 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답니다. 마른꽃 중국에서 기러기들이 겨울을 나려고 양자강 남쪽으로 날아 올 때는 북쪽에서 배를 주린 탓에 몸이 가벼워서 하늘높이 날아왔지만, 봄에 다시 날아갈 때는 남쪽에 와서 사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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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갯골생태공원 2023. 12. 26. 19:17
작년 겨울에는 12월에 이 곳을 오지 못 했는데 추위가 오기 전에 며칠 포근한 날씨 덕분에 돌아보았습니다 차가운 겨울이라 들판은 황량하고 쓸쓸함이 감돌고 있더군요 걷다가 보니 일몰을 놓쳐서 이렇게 담았네요 염전인데, 아래 얕은 초록지붕은 염수를 저장하는 '해주'라고 합니다 비가 내린다거나 볕이 좋지 않을때 함수를 보관하는 곳이지요. 해주에 대한 설명을 오른쪽 알림판에 적어놓았더군요. 왜 얕은 지붕이 있을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해주를 알게 된 것은 염전을 돌면서 보게 됬으니, 3 년 정도 되었네요 보랏빛 버들마편초 피었던 꽃들도 모두 사라지고 황량합니다 망둥어 조형물 게 조형물 생태공원내에 갯벌에는 게들이 꼼지락거리며 많이 돌아다닙니다 억새꽃도 바람결에 날아가 지금은 시들어가고 있다 핑크뮬리는 빛 바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