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풍경

코스모스 축제장 가는 길까지 강변을 15분 정도 혼자 걸어가다 자전거 도로위로 자전거타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지나가고 시야가 트여서 마음은 후련했다 한강변이라 비둘기들이 날아다니고, 뒤늦게 핀 유채꽃 노란꽃이 연두빛 벌판에 여기저기 피어있고 한강물이 아침햇살에 반사되어 은빛모래처럼 반짝이며 빛나고 있었다

30만명이 다녀간다는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에 하루 전날이고 평일이라서, 사람들은 많지 않아 사진 담기엔 참 좋았다 아침엔 날씨가 흐렸는데 시간이 지나니 햇님이 방긋 사진 촬영을 위해 도와준다 하늘공원보다 훨씬 넓게 코스모스 꽃무리를 이루고 있는 이곳은 바람결에 하늘거리는 어여쁜 코스모스가 한폭의 그림이었고 장관이다

구리 한강 공원 코스모스 축제가 내일 10월7일부터 10월 10일 월요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내일부터는 사람이 많아 복잡할 것 같아서 하루 전날인 오늘 오전에 시간을 내어 잠시 다녀왔어요 코스모스 꽃무리들이 바람에 하늘거리면서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을 바라보노라니 기분이 상큼해지고 좋더라구요~ 코스모스 구경하세요^^ 아침에 구름이 끼고 흐려서 파란하늘을 담을 수 없었던 것이 조금 아쉬었어요 그리고 혼자 걷는 코스모스꽃길 아까웠어요. 함께 봐야 좋았을텐데요 구리시에서 해마다 주최하는 코스모스 축제는 한강변에 가장 넓은 지역을 코스모스를 심어 한껏 만발한 코스모스 모습이 아름답고 눈이 황홀합니다 경기도나 서울 근교에 계신 분들은 시간내서 다녀오시면 좋을 것입니다

휴일에 영흥도 바닷가에 흐리고 비가와서 맘껏 놀지를 못했다 가족과 함께 ...2007.8.15

남한산성 성곽을 따라 걸으면서 전망대위에 올라 바라다본 풍경 역사만큼이나 노송들의 운치와 푸르름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북문을 거쳐서 탑공원에 쌓여진 돌탑들을 보다 남한산성 거의 다 돌아보았다 2010.10.14 목

넘실대는 성벽을 따라 가는 가을여행 위 치 :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일원 남한산성 남한산성 산행은 크게 5가지 코스로 나뉘지만 구간구간 샛길이 많아 각자의 능력에 따른 맞춤형 산행이 가능하다. 특히 북문에서 남문에 이르는 3.8km 구간은 성벽을 따라 걷은 길옆으로 깔끔하게 포장해 놓은 산책로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코스. 하지만 병자호란 당시 인조와 소현세자가 47일 동안 머물렀던 행궁과 백제의 시조 온조대왕의 위패를 모신 숭열전 등 남한산성이 품고 있는 많은 유적들을 두루 돌아볼 요량이면 침괘정과 행궁을 잇는 코스를 들머리로 삼는 것도 괜찮다. 침괘정, 행궁, 숭열전 등 각각의 유적지들이 등산로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아 동선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적당히 땀이 밸 정도의 산책을 원한다..

Giovanni Marradi - 09 Garden Of Dreams.mp3 ♬Gene (Violin+Cello)/Hisaishi Joe햇살언니랑 가을단풍구경하러 드라이브를... 가을단풍과 은행잎이 너무나도 멋있고 곱게 물들었다 2007.11.6

아침에 일찍 출발하느냐구 아침을 못 먹고 출발했는데, 중간에 차를 세우고 사먹은 토스트가 체해서 사진도 많이 담지 못하고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고생하다 돌아온 축령산에서 2010.8 1 일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