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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에버랜드와 미술관 가는길 진입초,,, 노란 은행나무가 예쁘게 물들고 있었다 미술관 들어가는 보화문...정면에서 담지 않은 것은 옆의 은행나무와 빨간 단풍을 담으려고요 관음정 관음정이 소원이라는 연못가에 세워져있다 .연못이 더 많이 보였으면 좋았겠는데 구도 잡기가 애매하였다 호암정 위로 새빨간 단풍이 고와서 눈이 부셨다 정자 옆으로 못에서 흐르는 물이 졸졸 거렸는데 물흐름이 잘 표현 되지 못했다 호암미술관 전경... 이것도 정면에서 담지 않은 것은 렌즈에 건물이 다 들어오지 않아서입니다 2014.10.29 수 호암미술관과 희원 삼성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호암미술관과 그를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정원 희원이다 희원은 2만여평의 대지위에 정자와 물이 어우러지고 석물과 꽃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거대한 작품이라 할 ..
2014.5.17 토 가족과 구리한강공원에 유채꽃 보러갔다 코스모스 피는 가을에는 몇번 왔었는데 유채꽃 피는 시기에는 한번 오긴 했으나 그때 카메라 메모리 칩을 빼놓고 그냥와서 사진을 못 남겼는데 이번에는 일주일전이 피크였는데 그나마 노란유채꽃이 아직 남아 있었다 광진구쪽에 토요일 점심 먹으러 자주 가는 곳이라 구리는 그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 유채꽃 피는 시기를 정확히 잘 알지 못해서 이번에는 늦었다 샛노란 빛에서 연두빛 잎들이 많이 올라와 보였으며 강변에 찔레꽃과 정열의 빨간 장미꽃이 반겨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늘도 파랗지 않고 뿌옇고 그리고 사진 담은 걸 보니 황금 비율과 수평도 제대로 반듯이 못 맞추고... 부족한 사진이지만 올려본다
남쪽지방에 사는 어느 사진하는 사람이 몇년전에 담은 사진 한장 올리면서 호암미술관 호숫가 벚꽃이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남쪽지방이라 여기까지 다녀가려면 차로는 왕복 1000킬로쯤 된다면서 가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사람 많고 복잡한 에버랜드 부근에 벚꽃 보러 오는 것을 잘 이해되지 않았는데 직접와서 보게 되니, 정말로 참 잘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 안왔으면 벚꽃이 거의 져서 또 1년후에나 보게 되었을것을요 이번 봄은 유난히 빨리 왔다 가는 모양입니다 이상고온으로 꽃들이 한꺼번에 갑자기 피었다가 져버리는군요. 너무나도 짧은 시간에 꽃이 개화해서 허무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놓치지 않고 꽃은 많이 볼 수 있었네요 단지 산에 피어있는 싱그럽고 예쁜 야생화는 못 만났지만요. 화려한 벚꽃구경이 뭐 대단하냐..
미술관으로 향하는 차들이 1킬로쯤 이렇게 줄줄이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호암미술관앞 호수는 벚꽃으로 온통 산과 호수주변을 하얗게 수놓고 있었는데 사진을 업로드 하다보니 호수는 넓어서 파노라마로 담으면 보기 좋았을 것을 하며 생각했다 호수주변을 사진순서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정열하면서 놓았는데 첫사진은 호수정면 풍경을 하나 더 올려놓았다 산과 호수와 터널을 이룬 벚꽃길이 온통 하얀색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음을 감사히 생각한다 집에서 용인 미술관까지 35킬로 정도 되는 거리를 달리고 오는 길에 용인 시어머니 산소를 다녀왔다 벚꽃을 둘러보고 길가에 세워둔 차로 1킬로쯤 걸어오는데 비가 한줄기 10여분쯤 내린다 우산도 준비하지 않아서 비를 맞으면서 차로 걸어오다 미세먼지를 말끔히 씻어줄 비..
올해는 벚꽃구경을 다른 해보다 많이 접하게 되었다 일요일인 어제 용인엘 다녀왔다 지난주 한식날에 시어머니 산소를 못 갔는데 용인 천주교 공원묘지 가는 길에 오늘은 에버랜드옆에 호암미술관을 꼭 들러보고자 했다 성당 미사보고 집에 와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용인으로 출발... 벚꽃이 절정이라는 소식과 이곳의 벚꽃이 가장 환상적으로 아름답다는 기사를 보고 벚꽃시즌에 맞춰보기는 처음이다 7년전쯤 우리아들 중고생이었을때 여름방학에 캐리비안베이 물놀이 하러 오고는 두번째로 이곳을 왔으니,,, 아직까지 에버랜드 안에는 가지 않고 에버랜드옆에 호암미술관앞 주변을 둘러보고 왔다 미술관안 까지 들어가려 했으나 너무나 많은 차량 행렬에 꽉 막힌 도로에서 움직이지 않는 기다림에 우리는 차를 길거리에 세워두고 거의 1킬로를 걸어..
2014.2.15 양수리 두물머리 망원렌즈가 성능이 좋은 것이 아니라서 아무리 줌으로 당겨도 이렇게 밖에 보이지 않는다 크게 못 담아서 좀 아쉬웠는데 이렇게라도 담은 것이 즐겁긴 했다^^* 아직 얼음이 부분적으로 남아있고 물위를 날으는 새의 무리들이 있었으나 빨리 담지 못하여 많이 놓치고 ...
북한강과 남한강 두 물이 만나는 지점이라는 두물머리,,, 양평에 위치하는데, 오늘 아들과 둘이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아침에는 물안개가 자욱하니 분위기있고,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우며 반영을 드리운 강가는 참 운치있는 곳이다 아들이 운전을 잘해서,,, 믿고 따라갔다 우리집에서는 38킬로미터쯤 되고, 가는데 약 한시간이 걸렸다 낮에 다녀와서 햇살은 밝고 포근하였으며, 가족끼리 연인끼리 둘 셋 넷 ,,,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몇년만에 여길 와보는지 ㅎ 처음 와보는 울아들은 경치가 수려하고 아름답다고 자꾸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