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
자란서해 2017. 5. 12. 17:17
자주빛 난초라는 뜻을 가진 자란 꽃은 빛깔이 화려하고 꽃잎도 아름다워서 수입 원예종을 착각할 수 있으나 우리나라 산야에서도 자라는 식물이라고 한다 홍자색의 꽃 선명한 줄 모양이 있는 꽃잎이 아름다워 홍란이라고 불러도 무리가 없을 듯한 자란 꽃말은 서로 잊지 않는다 라고 한다 예쁜꽃은 기녀의 이름인가 조선시대 대표기녀 10명중 자란이란 애명을 가진 옥소선 기생은 사랑하는 낭군을 과거에 급제시켜 천민에서 평민이 되었다고 한다 하늘의 제왕 독수리가 먹이를 사냥하고자 하늘을 비행한다면, 저런 자란꽃은 꿀벌들을 유혹하고자 포효하는 모습으로 다가온다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꽃은 5∼6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 6∼7개가 총상으로 달리며 홍자색으로 지름 3cm 정도이다. 자란이 많이 모여 있었는데 꽃몽오리를 오무리고 있어..
-
안면도 드르니항에서서해 2017. 5. 12. 11:49
대하랑꽃게랑 인도교-> 꽃게다리-> 안면도 백사장항과 남면 드르니항을 연결하는 250미터 해상인도교로 2015년 개통했다고 합니다 이곳에 석양이 무척 아름답고 하늘과 구름 좋은날의 풍경도 멋지다고 합니다 출항하는 고깃배가 오른쪽에 보입니다 갈매기를 잘 잡으려 했는데 순간포착이 잘 안되었어요 다리에 올라가 출항하는 고깃배를 다리난간 틈사이로 담아봅니다 서해안 태안 안면도 드리니항에서 드르니 라는 말은 들르다 라는 말에서 따온 말로 고기잡이 배가 이 항에 드나들어서 생긴 말이라고 합니다 드르니마을에는 3가지 없는 것이 있는데 기와집과 거지 도둑이 없다고 하네요 거지 도둑이 없는 것은 그만큼 인심이 후해서 나누고 살고 해서 거지 도둑이 없답니다 이곳은 바다라서 시야가 트여서 마음이 후련합니다 불어오는 바람도 ..
-
보트가 그려놓은 하얀 포말, 경포 앞바다서해 2011. 6. 7. 15:57
강릉 경포 앞바다 바다가 그리 파랗게 보이지 않는다 하늘도 약간 흐리고,,, 쪽빛 청아한 바다가 넘실 거리는 아름다운 바다였는데~ 남편과 둘이서 강릉엘 다녀오다 카메라 담는다고 사진연습겸 열심히 찍고 남편은 바다 구경하고 ... 보트가 파란바다에 모델이 되어주어 연신 우리 앞으로 왔다갔다, 커다란 모터소리를 내며, 바다의 하얀포말을 그려준다 망원렌즈로도 담아봤는데 워낙 멀어서 배가 크지 않게 나오고 생각보다 사진이 잘 안나왔는데 올려본다 2011.6 6 월
-
태안에서서해 2010. 9. 20. 07:10
2010년 9월 19,20일 1박2일로 구정전 주말에 우리가족은 서해쪽 태안 여행을 다녀왔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서... 차안에서 다리위에 달리는 차창밖 모습을 담아보았다. 작은 아이가 고등학생이라 시간내서 여행다녀오기는 쉽지 않는데,,, 이번에는 추석 연휴가 있어서,,, 모처럼 훌쩍 떠나봤다. 콘도처럼 4인실, 8인실로 쉴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구 주말에는 사람들도 꽉 차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아서 매점, 노래방, 피시방이 문을 닫았구, 음식점도 찾아보기가 어려울만큼 주위는 시골이다 서해 바다를 두루 두루 돌아보려고 했는데, 다 못보고 몽산포와 안면도 바다 다녀왔다 아침 일출도 구름이 많이 끼어 해를 볼 수 없었다. 휴양소의 전경과 내부를 담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