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풍경

낙산 공원 전시관 앞에서 담은 매발톱꽃 옆에서 담으면 멋있을텐데 담기가 쉽지 않아서 못담았다 몇가지 색색깔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2011 5 19

꽃창포가 보통 진청색이나 보라에 비슷한데 여기 노란꽃창포가 있어서 담아보았다 물가에 노랗게 피어있는 모습이 화사하니 예뻤다 꽃창포는 꽃잎이 6개로 큰잎3개는 아래를 향하고 가는잎3개는 위를 향하는게 특징이라 합니다 마로니에 공원 연못에서 2011.5 19

편백나무숲의 피톤치드로 유명한 전남 축령산에서 나무향이 상큼한 것이 온 산을 뒤덮고 있었다 산행을 하는 내내 숲향기가 코를 향기롭게 하였다 금곡마을을 푸근하게 감싸고 있는 축령산의 편백나무숲은 치유의 숲이다. 흔히 히노끼탕의 재료로 잘 알려진 히노끼 나무가 바로 편백나무이다. 어떤 수종의 나무보다 피톤치드와 음이온 발생량이 월등해서 공기정화와 인체를 건강하게 해주는 녹색샤워의 기능이 크다고 한다. 숲에 들어서는 순간 '우아....' 감탄사가 절로 뱉어진다. 독립운동가였던 춘원 임종국선생이 6.25이후로 황폐화된 무임목지에 1956년부터 30여년간 조림하고 가물때는 물지게를 지고 가파른 산길을 오르내리며 이 수많은 편백나무와 삼나무를 조림하였다고 한다. 임선생은 지금 축령산 양지바른 곳에 당신이 일군 숲을..

제라늄 색색깔의 제라늄을 집부근에 윈도우앞 화분에 심어져 있는 것을 담아옴 2011. 5 17

큰 화분에 심어져 있는 패랭이꽃을 집부근에서 담은 것입니다 2011.5 17

데이지 시클라멘 씀바귀 겹장미 꽃잔디 데이지꽃은 어제 집부근에서 담은 것이고 장미는 서울고에서 오늘 담은 것인데 화단에 겹장미 딱 한송이가 봉우리가 벌어지려한다 초록잎이 빨간 꽃잎을 가려서 한손으로 초록잎을 당겼더니 장미가시가 내손을 찌른다 ^^* 노란데이지는 낙산공원에서 꽃잔디는..

요즘 유채꽃이 노랗게 곳곳에 만발하였다 한강 구리 공원에도 드넓은 유채꽃이 수놓았는데, 여기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앞쪽에도 유채꽃이 노랗게 피었다 유채꽃이 지기전에 마음먹고 찾아가서 운동삼아 사진을 담다 갈때 5호선 올림픽 공원 앞에서 하차해서 공원을 경유하여 유채꽃을 찾느냐고 많이 걸었다 드넓은 유채꽃밭이 있는데 찾지 못해서 이곳에서 돌아다니면서 담다 산책로가 무척이나 길게 꾸며져 있어서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학생들도 단체로 와서 미술을 그리고 있었다 주변이 아파트로 둘러쌓이고 인위적으로 꾸민공원이라 자연스럼은 덜하다 때마침 커다란 분수대의 물줄기가 시원스럽게 하늘을 향해 솟아올라 시선을 모은다 한가할 때 친구랑 걸으면서 대화하기 좋은 곳이다 평화의 문앞으로 가려면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

배추가 오랫만에 가격이 많이 싸졌다 한통에 1000 원 해서 두통을 사다가 물김치를 담았다 배추를 다듬어서 살짝 절여두고 마늘, 쪽파, 생강, 홍고추, 파란 고추,당근,미나리를 잘 다듬어서 준비하고 믹서에 홍고추와 생강 마늘을 갈았다. 당근은 반달 모양으로 작게 썰어서 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