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해맞이 공원

영덕은 대게로 유명한 바닷가 마을인데,

이 곳 해맞이공원은 포항에서 일출을 보고 위로 올라가는 중이라서

한낮이라 해맞이는 못 하고 파도 치는 바닷가 풍경을 둘러보고 갑니다.

낮이라 은빛 윤슬이 반짝이고 맑고 옥빛 바다가 신선한 느낌을 주더군요

 

 

영덕 해맞이공원 1주차장 표지석 가기전 언덕에서 

가파른 계단을 한참 내려가서 밀려오는 파도 구경을 했네요

 

 

 

 

 

 

 

영덕 해맞이 공원은 지질공원이라 합니다

 

 

다시 가파른 계단을 올라와서...차 타고 50 미터 정도 제 1주차장으로 올라갑니다.

 

내려다 보이는 바닷가가 한폭의 그림처럼 평화로이 보이더군요

빨간 등대가 있는 곳은 노물방파제가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마을과 빨간등대, 제 4주차장이 있는곳인데..

이 곳으로 가면 찻집도 있다고 하는데 

ㅡ노물항이 있는 노물방파제 ㅡ

미리 알았다면 빨간 등대 있는 곳으로 가봤었을텐데요.

우리는 잘 몰라서 네비가 가르쳐주는대로 경사진 언덕을 한참 올라가

제 1주차장 있는 꼭대기에서 아래 바닷가 조망을 즐겼는데,

멀리서 보이는 풍경이 운치 있으며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로 보였습니다

이 곳 근처 위에는 풍력기가 돌아가고 있었는데 사진으로는 담지 않았네요

 

 

 

 

 

창포말 등대

영덕 해맞이공원의 시그니처 ㅡ창포말 등대를 멀리서 한 장 담았답니다.

사진 출처 ㅡ막덕

창포말 등대는 영덕대게의 집게 모양의 청녹색이 하얀등대를 

감싸고 있는 영덕의 상징물이라 합니다.

 

 

 

 

 

 

밀려와 부서지는 파도와 하얀포말들이 후련하고도 시원스럽습니다

맑은 물빛 또한 청정해 보입니다

 

바닷물빛이 에머럴드 빛이라 할까요

밀려와 부서지는 파도의 물거품이 맑고 깨끗합니다

겨울바다는 다른 계절보다 거센파도와 바람이 강하고

물빛도 깊고 진하다고 하네요

청정바다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