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풍경

며칠 지나고 나서 다시 가보니 채송화 꽃이 더 많이 피어나 눈이 즐거웠네요 빨간채송화가 거의 차지하고 노란, 주황채송화는 조금 피었습니다. 키 작은 채송화, 어릴 때 생각나고 아기자기 고움을 보여줍니다

꽃모양이 특이하고 늘어진 덩굴이 아름다워 연지에서 담아온 꽃으로칡꽃 비슷하게 생겼는데 좀 달라보이고... 사진 올리기 전에 이름을 알아보았습니다.인디안감자꽃이라네요북미가 원산지인 덩굴성식물로꽃이 은은한 허브향기가 나서 꽃차로 이용한답니다.사포닌 성분이 많아 면역력강화에 좋고콜레스테롤 배출과 혈관질환에 도움을 주고 칼슘은 감자의 30배, 철분 단백질 함유 .항산화성분으로 피부 노화를 예방해준답니다꽃말은 침착이래요       검색 자료사진-인디안 감자.

연지에서 만난 능소화 꽃이 더 많이 피었으면 좋으련만, 몇송이 피었는데요 넝쿨 식물이라 길게 키가 커서 너무 높이 핀 능소화는 담지 못 하고 키 작은 능소화가 단아하니 고와요 First Love (첫사랑) (영화 : 보리울의 여름 OST ) / 이영훈 작곡

보통 250페이지~ 400여 페이지가 되는 책 한권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 모두 글로 적을 수는 없고 인상 깊었던 것을 짧게 짧게 기록으로 적는데 그러고도 다 적지 못하는 책들. 24.7.7.

빛감이 파스텔톤으로 부드럽고 조금씩 다른 아름다운 수국들. 꽃빛이 은근히 예뻐서 사진을 여러장 담아왔는데 시들고 있어서 다소 아쉬웠다 수국 꽃길을 걸었네요 시흥연꽃테마파크 24.7.3 title="You Are My Sunshine (Instrumental Version)

올해 처음 핀 연꽃. 꽃봉오리 열려고 준비중인가 봅니다 이 상태도 아름답게 보이죠 보통 7월 15일 정도 되어야 연꽃들이 많이 개화하는데 미리 가보았더니 날씨도 흐리고 해서 이 날은 연꽃이 활짝 피지 않았어요. 시흥연꽃테마파크 연꽃입니다 커다란 연잎 사이로 백로 한 마리가 먹이 찾아 돌아다니고 있어서 가까이 다가가 백로 사진을 담았습니다 백로 한 마리가 못가를 걸어간다. 시선을 앞으로 집중하고 있는 걸 보니, 시든 연잎 아래 노니는 물고기를 노리는 눈치다. 백로의 머리 위로 고깔처럼 연밥이 드리웠다. 백로는 여름 철새다. 화가들이 즐겨 그렸다. 역시 의미로 읽어야 한다. 백로와 연밥을 함께 그릴 때는 한 마리만 그려야 한다. 이 둘을 합치면 일로연과(一鷺蓮果)다. 일로(一鷺), 즉 한 마리 백로는 '일로..

햇빛이 없고 흐려서이기도 할 것 같고 이 날은 수련도 활짝 피지 않아 다양한 수련 연꽃을 담아오지 못했답니다 다시 한번 가보아야 수려한 연꽃들을 만나겠지요 연잎이 돌돌 말렸다가 펴 지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관곡지가 있는 곳 title="Concerto for Flute and Harp, K. 299: II. Andantino title="Concerto for Flute and Harp, K. 299: II. Andantino

날씨가 무더워서 운동하고 돌아오다가 저녁으로 내가 먹은 콩국수남편 잡채밥볶은밥은 작은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