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풍경

가는 가을이 아쉬워 카메라를 들고 우면산에 올랐습니다 곱게 채색되었던 단풍도 낙엽되어 잎들이 많이 떨어졌어요 남아 있는 알록달록 단풍들이 바람에 흔들거리고 한기가 느껴집니다 그나마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산위에는 안개가 껴서 내려다본 우면산 포토 아일랜드에서는 모든 풍경들이 뿌옇게 보였습니다 2012 11.9

이곳은 작년여름에 산사태가 났던 우면산 자락인데 거의 일년만에 여기를 걸어봤습니다 우면산 정상인 소망탑 주위로는 항상 산책하는 곳이고 여기는 산아래쪽 둘레길 같은 곳인데 공사를 계속하고 있어서 가지 않다가 오랫만에 가보니 스크령이 숲을 이루어 들판을 덮었습니다 역시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핸폰으로 담은 사진입니다 2012.10.29

큰 아이가 혼자 바람쐬러 간다면서 한강 가는 길에 콤팩트 카메라로 담은 사진인데, 내가 편집을 하고 올려본다 반포대로변의 카톨릭 성모병원, 반포 도서관 한강 잠수교 부근 새빛 둥둥섬등이다 파란 한강을 보니 시야가 트이고 후련한 마음이 든다

열흘전에 어린이날 앞두고 하늘이 맑은 날에 담은 사진 뭉게 구름이 파란하늘에 선명히 보이던 날 우면산 산행하면서 잠시 몇장을 컷...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 갖고 있던 휴대폰으로 담은 사진입니다 우면산 전망대에서 위 사진 왼쪽에 한강다리 보이는 곳이 63빌딩 여의도쪽 오른쪽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그동안 무고하셨지요? 연말이고 성탄절이 가까워져서 반짝거리는 거리풍경과 트리들입니다 블로그를 오랫동안 비워서, 방문했다가 그냥 돌아가신 분들께 참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사진을 못 담아서 블로그 관리를 잘 못하고 지내요 잠시 잠수에서 올라와 인사드리고 갑니다 제 블로그 업로드는 잘 못해도, 제 블방에 오시는 분들 블로그엔 시간나는 대로 들러서 안부전할게요 요즘은 아주 잠깐씩만 컴접속을 합니다 스치는 겨울 바람이 코끝을 찡하게 한기가 느껴지고,저절로 옷깃을 움츠리게 되구요 따뜻함이 그리운 겨울입니다 마음으로 따끈한 차 한 잔을 드립니다 2011년도 열흘남짓 남았네요 아름다운 마무리와 새해 2012년에 만나요 Beautiful Change 2012 !!!

2011.10.22 토요일 오후에 해질무렵에 산에 오르게 되어 우면산 조망을 담아보았다 사진 연습... 노을이 생각보다 약하고 빛이 약한것이 아쉬웠으나 색상 조절해가면서 담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