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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태종대 본문
다누비차가 사람들을 실어나릅니다
약 2킬로 정도 되는 거리를 순환으로 이 차가 태종대를 도는데
소나무가 우거진 태종대 산길과 해변을 바라보면서 걸으면
더욱더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산을 등산하는 것처럼 소나무와 여러 나무들이 우거진 숲길을 따라
서울 남산길처럼 둥그런 태종대를 한바퀴 돌면서
남항조망지, 등대, 태종대전망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남항조망지
태종대 전망대
왼쪽에 보이는 섬이 주전자 모양의 생도 이고
태종대 전망대에서 바로 정면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입니다
태종대 낭떠러지 절벽인데 높이가 높아서 현기증이 날 정도로 무서운데
바다는 잠잠하고 이곳에서 일본의 대마도 보였습니다
유람선 타고 담은 사진인데 가져온 사진입니다
어머니가 아이들을 안아서 품어주고 있는 조각상인데요
이곳 태종대에서는 옛날에 아이들이 바다로 뛰어내려
많이 죽었다하여 자살바위라고도 한답니다
죽음을 방지하려는 어머니의 따뜻한 모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조형물입니다
영도등대
이곳을 200미터 아래로 내려가면 해안의 암벽과 침식해안의 풍경을 자세히 볼 수 있는데
우리는 내려가지 않고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담은 등대인데요
이곳을 내려가지 않은 것이 두고두고 후회가 됩니다
이곳이 가장 태종대를 조망하는 멋진 해안절경이더라구요
그것을 모르고 등대만 하나 있는 줄 알고 스쳐지나갔는데
포스팅 하려고 찾아보니
사진의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고 돌아와서
다시 가고픈 곳의 하나입니다
걷다가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생도
이 사진은 가져온 사진입니다
사람들 뒤로 바로 보이는 우뚝 솟은 바위 하나가 망부석이라고 하네요
이당시 일본에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가
여인이 돌이되었다는 전설의 망부석입니다
제가 아래 내려가지 않고 위에서만 바라보아서 못 보고 왔지요
전망대 위에서는 이런 풍경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절벽해변은 영도등대에서
바라본 태종대의 기암절벽 암석이랍니다
태종대가 바다 위에는 암벽이 저렇게 크게 쌓여 우뚝 쏟아있는데
암벽 위로는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어 자라고 있다고 하네요
자연은 참 신비롭지요
암벽위에 생명이 자라서 산숲을 이룬다는 것이요
부산에서 가장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
바로 이 태종대로 생각이 듭니다
태종대의 진가를 모르면 그리 말하지 못할텐데,
해변가 아래 등대부근에서
또는 유람선을 타면 절벽암반의 태종대 해안풍광을 자세히 볼 수 있겠어요
다음에 가볼 기회가 있으면
저는 유람선을 꼭 타보겠습니다
부산 태종대는 해안에 깎아세운 듯한 벼랑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울창한 숲과 구비치는 파도가 절경을 이루며 청명한 날이면
멀리 대마도가 한 눈에 보이는 명소로 예부터 시인과 묵객들이 많이 찾았다고 한다.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신라 29대 태종무열왕이 여기서 활쏘기를 즐겼었으며
태종대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영도 등대 아래의 융기 파식대인 신선암은 태종대를 대표하는 명소로
12만년전 형성된 제 4기 간빙기 이후,
간헐적인 융기운동으로 태종대가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내어졌다고 한다.
서울의 남산길처럼 노송 숲 길을 따라
걸어올라가노라면 향긋한 숲향기가 진동을 하고, 피톤치드가
내뿜는 듯 공기가 맑고 해변 경관이 아름다워서
감탄을 하며,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꼭 가보리라 마음먹고 갔는데, 입구부터 태종대를 한바퀴 도는데
약 2킬로 미터 정도 되는 오르막 등산로를 걸으면서
해안가 풍광이 환상적이고 바닷가에 유유자적 움직이는 선박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소나무 숲 사이사이로 보이는 기암 괴석, 해변의 풍치가 일품이더군요.
태종대를 포스팅 하려보니까, 영도 등대 아래까지 내려가지 않아서
태종암, 신선암, 망부석 을 자세히 관찰하지 못하여,
다음에 가게 되면 바닷가 아래까지 내려가거나,
유람선으로 경치를 사진에 담으면 더욱 멋진 태종대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부산여행에서는는 지난번에 만나지 못했던 곳을 부지런히 돌아다녀서
그래도 많은 곳을 접할 수 있었는데
돌아와서 보니 놓친 곳이 있긴 하네요
멀어서 가기 힘든 부산...
요즘은 ktx 타고 간다고도 하는데요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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