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메세지 인사

 

 

해마다 12월 성탄절전에, 신정연휴,구정연휴때에

나는 주위에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 문자 메세지를 보낸다

매달 안부인사를 주고받는 친구에게는 고맙다.

많은 사람들에게 안부 인사는 자주 하지 못하고

일년의 마지막 즈음하여 소식을 전하는데,

 

 

올 성탄절에 생각나는 사람들에게 감사함으로

또한 안부 인사로 문자메세지를 보냈다.

보고싶은데 몇년간 만나지 못한 서산에 있는 친구도 있고,

친언니 여동생 포함하여 친구, 지인들, 아는 동생뻘들

15명정도 보냈다.

물론 핸폰 번호를 몰라서 못 보낸 사람도 있고,

가까운 사람한테는 전화로 새해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예쁜 그림 문자이모티콘 메세지를 보냈는데

받은 즉시 반가움의 답을 보내는 사람이 몇 있었고,

몇시간 지나서 조금 뒤늦게 답이 온사람도 몇 있었고,,,

며칠 지나도 몇명에게는 답이 오지 않았다.

 

12월 31일이 되니 답이 오지 않은 친구들에게서

새해 복많이 받으라는 내용의 신년인사를 받았다.

 

며칠 지나고도 늦게라도 내 문자메세지에 응답을 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딱 한사람한테만 문자 답장이 오지 않았다.

거의 95% 이상 답장이 돌아와서

내 마음 전달은 되었다고 생각은 들어 다행이다

 

우리는 누구에게 안부인사를 가끔 하는 경우가 있다

함께 좋은 친구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답장으로 보내는 인사는

서로에게 기분 좋은 일이다.

 

일일이 메일을 써서 시간적으로 부담이 되는것도 아니고

일상적인 안부 인사 정도라면

부담없이 서로 답을 보낼 줄 아는 사람이 되자.

상대방의 관심과 호의에 응답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소통과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