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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노란개나리, 분홍진달래,흰벚꽃과 연두빛 나무숲, 봄꽃들이 화사히 만발하고 있습니다. 도심에는 이미 꽃들이 시들고 있는데요, 대공원은 청계산 자락과 청계호숫가의 차가운 바람결이 봄이 찾아오고도 서서히 사라지고, 뒤늦게 따뜻한 햇살과 맑은 공기속에 이제서야 개화를 합니다 꽃을 바라볼 수있는 여유를 주어서 노란개나리 꽃길과 듬성듬성 분홍빛으로 반겨주는 진달래, 화사로운 벚꽃등 꽃놀이를 했답니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고 고운 단풍빛깔이 고색창연하게 멋집니다. 빨간 아기손 모양의 단풍잎이 햇빛에 반사되어 더욱 밝게 빛나고 노란은행잎과 대왕단풍 빨강, 초록, 주황빛들이 함께 어울려 참 이쁜 자태를 보여주네요. 가을은 정말 이쁘고 아름답습니다. 이때가 절정인 줄을 모르고 사진을 담았는데 지나고 보니 이 시기가 가장 운치있는 단풍 빛감이었네요
청계호숫가 둘레길 올해 34년만에 뚝방길을 개방했다고 합니다 단풍이 더욱 가을답게 완연한 날씨에 산도 주황색으로 물이 든다 청계호숫가 둘레길이 84년 이후 올해 6월에 개방되어 호수주변길을 걸었다. 청계산 매봉이 호수 위로 건너편에 보이고 갈대들이 하얗게 물가에서 가을의 속삭임을 온몸으로 바람결에 흔들거린다. 청계산은 산빛이 갈빛으로 물들었다.
이쁘게 채색된 단풍을 보니, 마음이 끌리고 기분이 즐거워지니 단풍은 우리들에게 에너지를 줍니다 볼때마다 마주 접하는 단풍이 아주 고운빛깔로 알록달록 햇빛에 반사되어 아름답다. 아기손 같은 빨간 초록단풍도 노란 주황 나뭇잎들도 정말 이쁘다. 미술관 앞 뜨락에 가을이 고스란히 내려앉아 가을 절정의 빛깔로 단장하였다. 바람이 불어와 낙엽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을 시선이 모아진다 발 아래에 잎새들은 햇살에 반짝 빛나면서도 내 발에 서걱서걱 밟히니, 기분이 묘해집니다. 가을이 가고 있구나.
중앙에 뽀족한 봉우리가 청계산에서 가장 높은 매봉입니다 과천 현대 미술관 진입로 호숫가 앞에 숲속 쉼터 최근에 주말마다 대공원에 걸으러 자주 가게 되었는데, 그때마다 가을단풍은 조금씩 색이 짙어지고 변화하는 풍경을 담으니 시간이 지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산과 나무들이 초록빛에서 드문드문 갈잎새와 연두빛감이 섞여있었는데 어느새 샛노란은행잎과 단풍들이 잘 조화를 이루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이때가 단풍 절정으로 보였고 노랑 주황 빨간 초록이 어울려 참으로 고왔습니다. 나무들이 초록잎에서 변색될 때는 초록빛을 유지하는 광합성이 힘을 잃고 영양분과 수분을 비축해놓으느냐고 단풍빛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잎을 떨구고, 빈가지로 생명력을 유지하면서 최소한의 에너지로 겨울을 난다고 합니다. 이쁜 빛깔로 생..
관악산 청계산 청계산 청계산 관악산 청계산 사방에서 가을이 부르는 듯. 시선이 풍경속에 계속 머문다. 날씨가 청명해서 감성이 풍부해지며, 지난주에 노을 풍경과 대비되어 다른 느낌의 매력을 가져다주며, 나뭇잎들의 고운 빛감에 도취되어 내마음은 가을의 정취에 빠져든다. 가을 빛 고움이 최고를 이룬 듯 보이고 또 한편으로는 떠나가는 이 순간이 소중하면서도 시간의 흐름속에 가을이 아쉽구나. 바람결에 떨어져 나뒹구는 낙엽을 보니, 애잔하고도 쓸쓸함이 ... 한 해도 두 달 정도 남았구나. 가을 정말 짧구나!
곱게 물든 단풍이 고아하니 아름다운데, 이 가을이 벌써 떠나려하고 있다. 낙엽되어 바람에 우수수 꽃비처럼 떨어지고 바람결에 낙엽들이 땅에서 나뒹군다 가을은 잠깐인 것이 항상 그렇듯이 아쉽구나. 지난주에는 이곳에 노을이 아름답더니만, 한 주 후에 단풍이 더욱더 짙게 채색되었고 하늘이 푸르고 흰구름이 흘러가는 것이 아주 맑은 가을날이다. 참 아름다운 가을이다. 고운 단풍에 시선이 머물고...일부는 나뭇잎들이 많이 떨어져 나뭇잎들이 앙상하게 보이기도 한다.어느새 여름이 가는가 싶더니, 가을이 왔고성큼성큼 지나가는 가을은 이별을 기약하듯이 바로 앞에 서 있는 것이다조금만 천천히 가기를 바래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