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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이 곳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에 위치한 절두산 순교성지이다. 산 옛이름은 잠두봉이었는데, 흥선대원군이 병인박해 (1866년)에 천주교 금압령을 발포, 프랑스 선교사들을 처형하고 천주교 신자들의 목을 잘라 한강에,,, 그리하여 절두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천주교회는 그리스도의 박애 정신과 목숨을 걸고 지킨 천주교도들의 신앙심을 기리기 위해 1967년 이자리에 절두산 순교성지를 조성하였습니다. 병인박해로 부터 100주년 기념 성당 이라고 합니다 한적한 곳이라 조용히 기도드리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장소랍니다 친정집 갔다가 오면서 강변을 달리다보면 멀리서 내려다 보이는데, 스치면서 지나가며 많은 궁금증을 갖게 되었는데, 오래전부터 가 본다고 해놓고도 가지 못했다 이 사진들은 언니가 언니집에서 한강변을 ..
이 곳 부근에 일이 있어서 30분 정도 기다리는 사이에 종묘공원 옆에서 돌담길을 걷고는 주변을 돌아보았다. 종묘는 옛날에 동대문 갈 때, 앞을 지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한번도 종묘를 들어가 본 적이 없었는데, 내부는 사진으로 봐서 알고 있다. 마침 입장시간이라 대기하다가 들어가는 사람들이 보였고 이 곳은 한시간마다, 매 20분에 입장을 할 수 있답니다 조금 후에는 모두 관람을 위해 들어가서 입구가 한산했다 종묘는 세계문화유산이며 1963년 사적 125호로 지정되었고 19위의 왕과 30인의 왕후의 신주가 모셔진 곳이다 내부는 입장을 하지 않아서 사진 한장을 찾아올려봅니다 사진 출처 -시티맵 그리고 이번에 종묘에서 창경궁까지 연결하는 터널이 90년 동안 막혔다가 완공 되었는데 12년간 공사를 하였고 3..
올림픽공원 근처 찻집앞에 세워진 조형물 현대인의 바쁜 모습을 풍자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제목은 알지 못 해서 올리지 않고 있다가... 생각이 나서 올려보는데 제목은 여전히 알 지 못한다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보아도 잘 나타나있지가 않네요 앞으로 앞으로 한 방향으로 부단히 나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출근하는 사람들,,,일까요? 그대로 멈춰라~ 일까요? 다행스런 것은 사람들의 표정이 밝아보인다
청와대 영빈관 옆쪽에 잘 알려지지 않은 칠궁이 있는데 공개를 하지 않다가 공개하기 시작한 지가 오래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들인 왕을 낳은 정부인이 아닌 후궁으로서 어머니 일곱 분의 신위를 받드는 공간입니다 처음 영조의 아버지 숙종의 후궁으로 생모인 숙빈 최씨의 신위를 모신 사당으로 육상궁으로 시작하여 영조의 후궁 정빈 이씨의 사당을 정조가 연호궁이라 칭하며 육상궁과 함께 한 사당에 두 분의 신위를 모셨다고 합니다 그 후 여러 왕을 낳은 후궁 어머니들의 신위를 모셔와 이렇게 칠궁이 되었다고 합니다 칠궁은 영조의 효심에서 출발했다고 보는 게 맞다. 알려진 대로 영조의 어머니는 숙종의 후궁인 숙빈최씨이다. 죽은 뒤 받는 이름인 시호는 화경이다. 그녀는 일곱 살 때 궁궐에 들어와 무수리로 지내다 숙종의 눈에 ..
청와대 영빈관은 바로 뒤에 북악산이 보이고 옆에는 인왕산이 가장 근거리에서 바라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청와대를 방문할 때는 무궁화 동산에서 가장 가깝고 길 건너서 영빈문에서 영빈관으로 입장하는 제일 처음 코스이기도 한데 영빈관, 청와대본관, 관저,, 이런식으로 이어져있는데 입장하는 문은 세개로 영빈문, 청와대 본관문, 춘추문이 있다 영빈관은 건축양식이 파르테논 신전과 유사하게 지어졌다하고 포스트 모더니즘의 건축양식이라 한다 정면에 8개의 큰 기둥이 서 있으며 내부는 천장이 높은 서양의 건물과 같은 구조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빈관 내부는 부드럽고 호화스런 느낌을 주었다 청와대 영빈관을 들어가느냐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비가 내립니다 더 돌아다니고 싶었는데.... 우산을 쓰고 기다리다 내부에 들어가서 영빈관..
침류각 1900년대 초의 전통가옥 서울 특별시 유형문화재 경복궁 후원이었던 지금의 청와대 경내에 있는 누각건물로 북궐 부속 건물로 추정 이 건물이 고풍스럽고 초록빛 나무와 계단이 아주 멋진 곳입니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이곳을 아주 자세히 담아보고 싶어요 전통초가 상춘재앞 녹지원 상춘재 봄이 계속되는 집이란 뜻을 가진 상춘재 국내와 귀빈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 양식을 소개하거나 의전 행사. 비공식 회의 등을 진행하던 장소 200된 년 나무 회양목 (홍송)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녹지원에 반송 170년 되었다고 합니다 녹지원에 보리가 누렇게 익어 보기 좋았다네요 청와대 경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되는 곳 저희어머니도 이곳이 가장 좋다고 말씀하셨네요. 얼마전에 윤석열 대통령 취임하고 바로 녹지원에서 ..
관저에서 내려와 맑은 작은연못 오른쪽 길로 올라가면 오운정, 미남불을 볼 수 있다 경사가 있는 계단길을 오르는데, 녹음 짙은 수목들로 둘러쌓인 낮은 산을 오르는데 공기가 맑고 시원하며 새소리도 듣기에 청아하다 五雲亭 오운정-오색구름정자 조선후기때 건물로 유형문화재. 경복궁 후원에 있던 오운각의 이름을 딴 것으로 오색구름이 드리운 풍광이 마치 신선이 노는 것 같다는 의미. 이곳은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넓지 않아서 이렇게 오운정이 크게 담아진다 오운정에서 미남불 가는 길을 올라가다 보면 왼쪽에 조망이 보이는 곳에 남산이 보인다 미남불 -별칭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2015년 보물 지정 9세기에 조성된 통일 신라 석불좌상 석굴암 본존상을 계승한 통일신라 불상 조각의 높은 수준을 알 수 있는 문화유산 ..
사택인 관저로 가는 문 수궁터 여기는 청와대 구본관 터 인데, 구본관은 허물고 그 자리만 남아있는데 구본관을 경무대 라고 고종황제가 지었고 대한제국 과거시험 치르는 자리였으며 국가 위기에 문무를 다시 정비하려는 의지가 깃들여 있었다고 합니다 청와대 (1990년 ) 이름은 이 총독관저 (1939년) 경무대 푸른 기와에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일본의 총독관저로 경무대를 사용하다, 미 군정청이 인수하고 해방되고 이승만 대통령의 관저로도 쓰여진 곳입니다 경무대는 1993년도에 철거됩니다 오른쪽에 하얀 절병통은 현관 기와지붕에 올렸던 장식. 오른쪽에 옛날 건물 사진이 나와있네요 나무들이 무척이나 고풍스럽고 아름답더군요 관저 가는 길 나무들이 잘 관리된 아름다운 수형을 보이면서 초록이 짙어 인상적이다 왼쪽에 큰 주목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