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
황금들녁의 아침경기.인천 2023. 10. 8. 09:25
사진은 새벽이나 해질 때 시간을 맞추면 낮보다 훨씬 색감과 분위기가 살아난다. 아침시간에 돌아다니는 때는 거의 드문데요. 안개가 흐르니 또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관곡지앞에 호조벌 벼는 익을수록 고개 숙인다는 옛말이 떠올랐어요 이 풍경은 인상적이었어요 . 다소 환상적으로 보이더군요. 멀리 안개가 스멀스멀한 산그리메가 시선이 자꾸 머물더군요 햇빛에 따라서 벼가 익은 들판의 빛이 조금씩 달라 보입니다 가을의 결실 벼들이 누렇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벼들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풍경입니다 벼들에 맺힌 미세한 이슬과 안개가 흐르는 풍경이 신비스럽더군요 이런 황금빛 들판을 바라보는 것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라서 여러장을 담아보았습니다 관곡지
-
연꽃이 피었습니다경기.인천 2023. 7. 11. 08:25
연꽃사진은 많이 담아보았는데도 늘 느낌은 다르더라구요. 비가와서 개인 날 오후여서인지 꽃이 활짝 핀 모습은 많이 보이지 않았네요 23.7/9 오전에 비가 내리고 오후 2시경쯤 비가 잦아들자 관곡지로 갔습니다 약간의 비는 내리고 있었는데 도착하자, 비가 멎어 사진 담기 좋은 날입니다 연꽃은 비가 그치고 사진 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6월에 연지에 갔는데 수련만 피고 연꽃은 피지 않았고, 7월 들어서서 연꽃이 조금씩 피기 시작했고 7월 15일경 이후 연꽃이 더욱 보기좋게 만발할 것입니다. 오늘은 초복입니다. 7월 11일, 중복은 7월21일, 말복은 8월10일입니다 점심경에 삼계탕을 끓일려고 해요 어제는 비가 내리지 않고 무더웠는데 오늘아침은 천둥번개가 치고 호우주의보가 내리고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
연꽃경기.인천 2023. 7. 11. 07:25
오늘은 초복이랍니다. 맛난 건강식 드시고 여름 잘 지내기 입니다. 초복은 7.11. 중복은 7.21. 말복은 8월10일 이랍니다 연지에는 7월 들어서면서 연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면 연꽃들이 더 많이 만발하겠더라구요. 23.7.9 연꽃을 담으러 돌아다니다보니 비가 내리고 개였는데도 무덥습니다. 흐린 하늘도 맑아지면서 햇빛이 반짝 빛났습니다. 연밭은 비가 내려 운동화가 진흙이 묻고 미끄러웠네요 그제는 비가 내리고 어제는 비가 내리지 않고 맑았는데 오늘 아침 또 비가 내립니다. 이번주는 간간이 비가 자주 내린다고 하네요
-
모내기 풍경경기.인천 2023. 6. 27. 06:00
농촌에 모내기 시기는 6월 21일 하지 전에는 끝내야 한다고 합니다. 이후 더워지고 장마가 오기 때문이라네요 작년 이맘때 담은 사진인데 다시 보는 의미에서 올려옵니다. 호조벌 관곡지 앞에 보이는 산 모내기를 할때 사용하는 모판입니다 모 판. 승용이앙기 -모 심는 기계차 모 심는 기계차를 젊은 여성이 운전하면서 빈 논에 모를 심는다 모판을 뒤에 싣고 운전해서 앞으로 나갈때 모가 땅에 간격을 맞춰 심어진다. 참 신기해서 지나가다가 서서 구경을 했습니다... 손 작업을 하지 않아서 무척이나 빠릅니다 이미 모내기 끝낸 논에 약을 뿌려주는 작업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호조벌은 조선 경종때 바다였던 이 땅을 논으로 만들어 백성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나옵니다 초록빛으로 생기가 돋는 들판의 풍경. 모내기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