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풍경

이 조형물 하나가 대포항 끝쪽에 세워져 있는데 이것을 보려고 가까이 한참 걸어갔는데 미인의 윤곽선이 참으로 아름답고 인상적이어서 잠시 즐겁게 바라보았습니다 남해는 어느곳을 가든지, 낮은 산아래 바다가 보이고 낮이라 윤슬이 반짝거립니다 그리움이 물들면 조형물 보러 바닷가로 가는 길 남해 사천 대포항 구경거리는 별로 없는 전형적인 작은 항구인데 조형물 하나 인상에 남습니다

곳곳에 보이는 집들과 농사짓는 다랭이논똑같은 장소인데 사진의 원근과 방향이 조금 다릅니다오른쪽에는 중학교가 보이고 집들이 보입니다 남해는 푸릇푸릇 새싹들이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사랑이 있는 조각품에 이어 몇 점을 더 찾아왔습니다 Shona 쇼나 조각품이랍니다. 조각품은 10중의 6이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대부분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혼의 예술이라 부르고 현대미술, 제3세계의 미술이라 합니다 좋은사람들 어머니와 어린이 여성 앞모습 여성 옆모습 여성동반자 조각품 한 점에 200ㅡ300 만원 정도 한다고 하며 재테크의 미술품, 병원의 개업이나 고가의 선물을 할 때 많이 이용되기도 한답니다

명절연휴 4일동안 이곳에서 남해까지 내려가서 남해를 시작으로 부산, 울산으로 해서 영덕 울진 삼척 동해 강릉 속초 양양 고성까지 7번 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 다시 집으로 약 1700 Km를 달리면서 동해안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 동안 보고 만났던 것들을 여행기로 천천히 올려보겠습니다. 사진은 카메라와 폰으로 담았습니다 동쪽은 통영시, 서쪽은 한려수도를 사이에 두고 전라남도 광양시·여수시, 북쪽은 사천시·하동군과 접하고, 남쪽은 남해에 면한다. 유유자적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로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곳 남해 여행은 처음으로 가보았는데요. 정말 드넓어서 한 바퀴 도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섬마을로 옛날에는 배로 들어갔으나, 지금은 육지와 연결되어 쉽게 들어갈 수 있고 너무 멀어서 다시 ..

눈이 내린 지 몰랐는데, 어제 아침 흰눈이 예쁘게 쌓였다고 하얀 설경이 오늘 아침 올라옵니다 이제 2월, 3월 또 눈이 내릴 지는 모르겠어요. 춥고 지루해서 "겨울아 빨리 가거라" 했었는데, 막상 겨울이 가려니 설경을 볼 수 없어 아쉽기도 하군요 사람 마음 참 모를 일입니다. 구정 명절이 가까이 왔습니다.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연휴 지나고 뵙겠습니다. 24.2.6 " title="Chris de Burgh ♡ Snow is Falling

삼청휴식장 바위아래 맑은 물이 흘러 고종 임금께서도 마셨다는 약수터. 청운대. 남산이 보인다 광화문. " title="Jeanie With The Light Brown Hair (금발의 제니) - Isaac Stern (Violin 연주)"

강원도 산에는 흰눈이 아직 제법 쌓여있고 추운데 낮기온이 올라가고 얼음이 언 수면은 녹고 있습니다. 오늘은 낮 최고 기온이 10도 정도 올라갑니다 예전에는 입춘일에 새해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새로운 마음으로 봄소식을 기다리듯이 따스하고 기지개 펴는 활기를 불어넣으시길요. 아직 매화는 피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담은 사진이에요 Tim MAC Brain- New Spring

어느 공원에서 가을날 담은 사진인데요 새 둥지 보기도 쉽지 않은데 지나치면서 제 눈에 들어와 다가갔답니다. 빈 둥지. 사용할 때는 보금자리로 요긴했는데 떠나고 나서 자리를 비운 둥지는 푸근하게도 보였고 한편으로는 허전했습니다 '빈 둥지 증후군'이란 말도 있지요 곁에 있던 자녀들이 독립하여 품안을 벗어나 나갔을 때 외로움을 느끼는 증상인데요 작은 행복감으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2월 첫주말입니다. 다음주에 명절연휴로 쉬어서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 바빠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title="infinity 03 Sweet Return -Hilary Sta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