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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우면산 데크길 따라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았네요 붉은단풍은 드물고 노란잎들이 여기저기 눈에 들어옵니다 예전에 늘 다니던 우면산 둘레길인데 나무데크가 없었는데 길게 이어서 설치해 놓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걸으니 공기가 차가우면서 맑고 숲향기가 좋았습니다 숲길을 땅을 밟으면서 걸었었는데 이제는 계속 이어지는 둘레길에 나무데크를 오르락 내리락 걷는답니다 24.11.7 . 섶다리 우면산에서 멀리 작게 남산이 보이는데 크게 보이게 담았답니다 예전에는 없었는데 나무에 의자 놓아 쉼터로 만들었네요. 국악원쪽이라서 음악소리가 들릴까요?이 앞을 지나가는데 새소리가 정말 들리더군요 왼쪽에는 오페라하우스 지붕이 조금 보입니다숲속쉼터 . 키큰 소나무가 빽빽히 서있다 숲속극장. 소나무숲길 앞서 걷는 젊은 사람들. 나이드신 부..
예술의 전당 감나무에 감이 붉게 익어가고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인지 새들이 없네요 요즘 연시감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감을 사다가 먹으니 맛이 좋더군요 작년에 연시감을 먹으니 소화가 안되서 불편했던 적이 있어 연시감을 먹지 않다가 윤기가 흐르는 먹음직스런 주황빛 연시감을 샀습니다 감은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고 타닌 성분이 있어 철분이 든 음식을 같이 먹었을 때 소화가 안된답니다 빈혈이 있는 사람이나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은 타닌과 위산이 결합에 배탈과 설사가 나니 주의해야 한다고요 그리고 감의 꼭지 부분은 떼어내고 먹어야 변비가 걸리지 않는다고 해요 도토리묵에도 타닌 성분이 들어있어 감과 함께 먹으면 더 소화가 안되니 음식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이라 합니다 연시감을 사다가 냉동 보관하면서 한겨울에 아이스크림처럼..
가을단풍이 일주일정도 늦다고 하는데요 갑자기 아침기온이 차가워지고 추워집니다서울아침 기온 2도 낮기온 14도 .일교차 큽니다. 감기조심 하세요입동부터 겨울이 시작되며 양력 11월 7일 또는 8일 무렵에 든다. 무렵 밭에서 무와 배추를 뽑아 김장을 하기 시작하며, 동면 하는 동물들이 땅 속에 굴을 파고 숨는다. 이제 겨울을 준비하는 11월이 며칠 지났습니다. 김장도 해야 하고 따스한 겨울 보내기 위한 준비할 것들이 있네요가을이 깊어갑니다단풍은 조금 더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가을이 가기 전에 단풍구경 즐겨보세요언니가 보내준 사진입니다동두천 두레교회, 베데스타 샘 가는 길
길지 않은 운하인데, 운하주변에 가을이라 담쟁이덩쿨이 알록달록 단풍이 곱게 들어 가을색이 느껴지더군요 오타루의 상징적인 사진 명소라 주경 야경,여름의 푸르름과 겨울의 하얀설경을 많이 담는 곳이랍니다 1923년 완성 후 홋카이도(북해도) 물류의 거점으로 자리잡으며 창고를 비롯해 은행, 숙박 시설 등의 시설이 들어섰지만, 1950년대 이후 항구 시설의 발달로 운하 이용이 줄어들어 단계적으로 매립되고 있었다. 다행히 항구를 보존해야겠다는 움직임이 생겨 일부 구간은 산책로로 조성되고, 분위기 있는 가스 가로등 설치, 창고 시설의 상점, 레스토랑화 등에 힘입어 현재는 오타루 관광에서 빠져서는 안될 곳으로 자리잡았다. 출처-다음백과 우리나라에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가 알려지게 된 것은 영화 '러브레터'로 인해서랍니..
삿포로에는 운하가 없고 오타루 미나미역까지 쾌속열차 40분 정도 가야 합니다 오타루는 길 양쪽에 오래된 역사적인 건물과 창고로 사용하던 것을 개조하여 상점으로 대부분 사용합니다.음식점. 베이커리. 각종상가. 왼쪽에는 현대적인 건물들이 이어져 있고 오른쪽에는 낡은 건물들이 상가로 사용해 대조를 이루며 있습니다 창고를 개조한 상가들. 음식점으로 오타루에 오는 사람들이 이용합니다우리나라라면 새로 지었을것을요.일본은 이렇게 낡은 건물도 많이 보이네요지방이라서 더 그런 듯 하네요. 이런 건물을 보면 중국이나 북한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건물들이 오래 되어 낡고 우중충한데 이렇게 담쟁이가 고운 빛깔로 뒤덮으니 보기는 낫습니다 지금은 다니지 않는 철길인가봅니다일본 열차는 rapid 와 일반이 있는데 가격은 똑..
음력 10.4. 양력 24.11.4. 월.오후 4시 50분~5시 50분경.해가 짧아지고 일찍 어두워진다. 파란하늘에 노을이 부분적으로 분홍빛을 보여 보기 좋았습니다바닷가에 일몰 보러 갈까 하다가 운동장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노을빛이 고와 잠시 바닷가 갈 걸 하고 후회를...하늘이 아름다워 사진 담으려니 키가 큰 전등탑에 가려 여의치 않아 담지 못했네요해가 모습을 감추고 떠 오른 초승달과 별 하나를 바라보며 깊어가는 가을 저녁 감성 어리게 됩니다 초롱초롱 유난히 빛나는 별 하나와 초승달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듯 보이네요.저 별은 나의 별, 저 달은 너의 달...하면서 잠시 사색을 해봅니다. 별 하나와 초승달을 보니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기억속에 떠오르고저를 내려다 보시고제 이름을 부르시는 듯도 느껴졌답..
부드럽고 맑은 오르골의 투명한 소리로 연주한 음악앨범 베스트 오르골 지브리의 세계 title="언제나 몇 번이라도"오르골의 소리는 부드럽고 청아하여공기 맑은 숲 속에 잠시 멈춰 서있는 듯합니다. 연꽃모양의 크리스탈로 보였습니다. <p data-ke-size="size16"&a..
삿포로역에서 오타루 가는 JR 쾌속열차를 타고 가는 도중 북해가 길게 이어져 있으며 창 밖으로 보여 바다구경을 하였고40분 정도 걸렸습니다.JR 은 Japan Railway . 걸으면서 바라보니 북해가 보입니다.햇빛이 비치니 바닷물도 푸르러 기분이 산뜻해지며 마음이 푸근해졌습니다어느 젊은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인에게 오르골을 가려면 어디로 가냐고 영어로 물으니핸드폰을 꺼내 지도를 펴서 보여주면서 세 블럭 직진해서 걸어가라고 친절히 알려주더군요오르골당.1915년 지어졌으며 오타루시 지정 역사적 건축물 17호109년, 그 자리를 지켜온 오르골당에서는 맑고 경쾌한 오르골 음이 흘러나온다.109년의 역사를 지켜온 붉은 벽돌 건물, 오타루 오르골당. 절묘한 오르골 음색이 향수의 거리 오타루에 울려 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