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풍경

산수국은 별모양을 하고 있어 별수국이라는 별칭도 있답니다산수국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별모양의 헛꽃이 있어 별수국이라 부른답니다. 중앙에 작은 꽃들이 수정을 하는 참꽃, 바깥쪽에 참꽃의 수정을 돕는 무성화인 헛꽃.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립니다.그동안 중부지방 비가 충족할만큼 내리지 않았는데이 비에 꽃과 나무들이 충분히 물기를 머금어 생기를 되찾고, 논에도 수량이 풍부해서 벼가 잘 자라겠네요6월도 내일 하루 남고 지나가고 있네요.우중충한 날씨에도 맑음을 유지하시고 소중한 날 이어가세요.

주황색 나리꽃이 꽃밭에서 곱게 피어 미소짓고 있다. 나리꽃이 피니 6월 중순이고, 곧 장마가 오겠다. 나리꽃은 덥고 비가 오는 계절에 나팔모양으로 커다란 꽃잎을 연다. 자연속에서 만나는 나리꽃이 훨씬 아름답겠는데, 이 나리꽃은 심어놓은 꽃입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릴 때 빗속에 물방울 맺힌 나리꽃이 싱그럽고도 처연해보였던 흐르는 시간속에 지나간 이맘 때, 기억이 있다. 물왕호수를 걷다가 , 만난 꽃밭 나리는 백합의 순수한 우리말이고 백합은 한자어. 구근이 100조각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뜻. 나리의 종류는 참나리,말나리,하늘나리, 땅나리 등이 있고 이들은 주황빛을 띈다. 꽃말은 순결, 변함없는사랑

해당화 만개 시기에 담았는데, 해당화는 장미보다 조금 더 일찍 피어나니 5월 중순이지 싶습니다 지금은 거의 지고 열매가 달려 주황빛으로 살짝 익어가고 있더군요. 장미처럼 가시를 지니고 있어서 조심스럽게 다가갑니다. 습지나 바닷가 주변에서 잘 자란답니다. 화려하지 않고 소박하며 꽃빛은 밝아 시선이 가는 꽃이기도 합니다.

관곡지 연지 풍경 요즘 수국이 예쁘게 피어나고 있더군요. 아웃포커스로 더욱 예쁘게 담고 싶어서 다음에 가면 다시 담아올까 하다가 그냥 열어둡니다

분홍찔레꽃은 야생에서는 잘 만나지 못했는데, 온실에서는 여러군데에서 한아름씩 피어 분홍꽃이 어울어져 있네요 관곡지 온실에서

관곡지

뜰보리수 당귀 눈개승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