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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꽃과 풍경 (445)
내마음의 풍경
산 위에 핀 등꽃. 연보라꽃이 길게 주렁주렁... 거리가 멀고 높아서 가깝게 담았습니다 등나무의 등꽃은 한번 심으면 100년을 산다고 합니다 등꽃의 꽃말은 사랑, 다산, 향기에 취하다, 인내 명예 . 등꽃 아래 서면 아카시아 향기처럼 진하고 그윽합니다
지난주 다양한 모란꽃을 보러 갔는데, 야생화 단지에서 이 은방울꽃이 숲속에 피어 있네요 아주 싱싱한 커다란 잎사이에서 숨은 듯 하얀 구슬이 대롱대롱 예뻤는데, 우연히도 시기가 정확히 맞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란꽃들도 곱게 함박 피어나서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자태로 피었더라구요
향수처럼 향기가 진하게 퍼지는 분꽃나무 화장품의 분 향기 같기도 합니다. 흰색과 연분홍빛 두 가지로 보입니다. 꽃과 잎이 같이 난다. 둥근공모양으로 취산꽃차례. 잎이 꽃을 감싸듯 커지면 꽃이 함박 피어난다. 분꽃나무가 예쁘고 고운향기로 다가왔습니다. 원산지 한국 일본 꽃말ㅡ 수줍음, 소심, 겁쟁이 24.4.14. 수목원에서 Richard Clayderman- Coup de coeur
대지를 고운빛깔로 잔잔히 꽃을 피워 시각적으로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주는 꽃잔디. 조금 덜 피었을 때 담았는데 지금은 완전히 피고도 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꽃말은 온화, 희생. 아메리카 동부 원산지. 모르는 사람. Dawn Over The Desna-Tol&Tol 24.4.14.일. 수목원에서Dawn Over The Desna-Tol&T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