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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책과 글 (31)
내마음의 풍경
보통 250페이지~ 400여 페이지가 되는 책 한권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 모두 글로 적을 수는 없고 인상 깊었던 것을 짧게 짧게 기록으로 적는데 그러고도 다 적지 못하는 책들. 24.7.7.
김소영 에세이 저자가 읽은 책 가운데 감동 깊었던 것을 자신의 생각과 느낌, 인상적인 면을 곁들여 자연스럽게 적어놓았는데, 독자에게 책 한권을 읽고 그대로 덮지말고 두세 번 읽으면서 글을 헤아려봐도 생각할 수 있는 여운이 남는다고 하였다 나이가 들어가니 젊은시절과는 달리 일상화된 생활에서 무덤덤해지기도 하는데 이때 삶의 에너지를 받고 공감의 미소를 지으면서 생기가 돌기도 하는데 책을 읽음으로써 차분함과 안온함이 올 수 있다-내 생각 작가는 마음이 즐겁지 않거나 허전할 때 책을 읽게 된다고 하였으며, '아무리 열심히 재촉해보아도 충분하지 않다고 느낄 때 헤어날 수 없는 무력감을 느낄 때면 책 속 문장을 따라 내려갔습니다' 라고. 책 속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자신의 경험 마냥 생각해보고 글로 표현해 보는 것이..
저자 최백호 어제, TV 프로그램에서 최백호 가수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잠깐 보게 되었어요 옛모습보다 많이 야위어 세월의 흐름이 느껴졌는데, 오늘 6월30일 하루종일 최백호의 수필집 한 권 모두 읽었네요 그리 두껍지 않고 최백호님이 그린 그림이 군데군데 페이지를 차지해서 추상화 같은 그림도 보고 가볍게 읽을 수 있었어요 2023년에 책을 처음 쓴 수필집으로 음악을 하게 된 동기와 공연, 불렸던 노래들, 저작권, 표절에 대한 생각 ,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 고향인 부산 이야기 등등 저자에 대한 것을 알려고 읽은 것은 아니었는데 자연스럽게 그의 삶을 보게 되네요. 한 사람의 일생이 어떠한 지 궁금함이 있는 것은 아니고 글 속에서 저자가 표현하려는 것, 사고 방식, 관점 이런 것들을 주로 읽고 생각하고 내가..
요즘은 한가한 시간에는 책을 주로 보면서 지내고 있는데 한번 책을 잡으면 주로 100 페이지에서 200 페이지를 읽는다 한 권의 책을 두 번에 나눠서 읽는데 이틀에 다 읽기도 하고 반은 읽고 반은 며칠 후에 마저 읽곤 합니다. 그리고는 책을 덮으면서 작가의 삶과 글의 내용을 기억해 보면서 중요한 포인트를 제 머릿속에 가치와 여운을 생각으로 되짚어보곤 합니다 저자 김선희. 다른책들과는 달리 종교적인 소재의 글들 하나님, 이스라엘 유대인의 삶. 융의 심리학 등등을 책의 말미에 적었다 책 서두에는 대학생 신학 수업의 첫 강의를 열심히 준비하여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받으면서 가르침을 주는 교수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유대인들은 아이가 20살 성년이 되자 바로 직업교육을 시작하고 돈을 벌어 삶을 홀로 살아가게 자녀교..
아들이 아버지께 보내는 편지에 답글 형식으로 쓴 글로써, 세상을 살아나가는 청춘을 보내고 있는 세상의 딸아들에게 보내는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김용택님의 편지글이다 부모라면 한번 읽어봐야 할 도서이고 잔잔한 부성애가 가득한 사랑이 넘치는 수필집입니다 고등학생때부터 거의 10년의 글 가운데 50 여통을 뽑아서 멀리 호주에서 돈 벌고 공부하는 아들, 그리움과 아들 사랑의 애틋함 염려와 사랑을 보낸다 스포츠마케팅을 공부하려고 골프연습을 하면서 산속 골프장을 돌아다니다가 자연을 알게 되고 자연속에서 신비를 배우게 되기도 하구요 미국, 독일등으로 유학을 갔는데 공부가 어려워 중간에 그만두고 호주에서 요리사로 틈틈이 일하면서 공부를 다시 하게 되고 학위를 마치고 결혼하게 되는 나이까지' 청춘을 보내는 일상 이야기 ,..
김이경 작가님의 수필집 숨비소리. 어릴적 시골에서 초등시절 1학년때 친했던 친구와 도시로 이사가면서 인사도 못 나누고 헤어진 아쉬운 이별이야기를 시작으로 후에 꽤 많은 시간이 지나고 다시 친구를 그리며 기대하고 만나는데 그 친구는 간절한 자신의 마음과는 달리, 알아보지 못하고 누군지 모른다고 해서 친구를 통해 one side love의 허탈함과 실망을 이야기한다. 여러가지 주제로 살아가면서 인상깊었던 소재들로 다양하게 글이 전개되는데... 배경이나 상황이 다르긴 해도 어린 시절이 떠오르면서 나 역시 동심어린 추억과 그리움이 오버랩 되는 듯 했다 책 제목이 숨비소리라서 ... 제주와 관련이 있나 싶었는데 그렇지는 않고 인생 살아가면서 숨비소리처럼 크게 숨 쉬는 해녀들처럼 바쁘게 살아온 세월을 빗대어서 호흡..
저자 장병선 님 304 페이지 되는 이 한 권의 책은 며칠전 100 페이지를 읽고 , 일요일 점심부터 저녁 6시까지 몇시간 읽어 끝까지 다 봤다. 오동나무의 결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은데오동나무 연분홍보라꽃이 아름다운 것은 아시겠지요 오동나무꽃을 알게 된 것이 10년 정도 될 듯 하네요.결이 고운 글을 균형과 조화로 반듯하며 아름답게 이상적으로 써 내려가십니다.소탈하면서도 일상적인 소재로 잔잔한 감흥이 느껴졌답니다저자의 다른 수필집에 비해서 가정에 대한 이야기,자녀들의 외국생활 적응하는 과정등을 상세히 적어서 마음이 짜릿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더군요은퇴 후의 미국 여행, 일본 여행으로 자녀와 함께 보내는 이야기도 재미났습니다떡갈나무 잎이 겨울에 잎을 떨어뜨리지 못하고 봄을 지나 뒤늦은 떨겨,천년을..
작가 장병선 님 이 분의 책 수필집을 최근 네 권째 읽었는데-찔레꽃 그 향기처럼, 묵은갈대, 삶의 소소한 즐거움, 버드나무 시 쓰듯...지금은 5번째로 오동나무 그 결처럼 책을 읽고 있는 중이다 표현이 재미있고 문체가 신선하고 간결하여 책이 술술 읽혀 하루나 이틀만에 한 권을 읽을 정도로 쉽고 이해가 빠르게 와 닿는다저희 친정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고시대적 배경이 6.25 를 겪은 세대로써어려웠던 시절 삶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책을 쭉 읽게 되었다몇 년전 한강을 걷느냐고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을 몇 번 걸었던 적이 있었는데,오래된 키 큰 버드나무가 쭉 이어져 서 있고봄이면 제일 먼저 봄을 알리면서 자잘한 노란꽃과 잎을 늘어뜨리며 긴 가지가 바람결에 춤 추듯이,바람이 일면 물 위에 붓질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