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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빽빽한 키큰 나무들이 숲을 이룬 곳을 걸어 들어가보았습니다 혼자 걷고 있는데, 몇몇 가족과 아이들이 이곳에 와서 놀이를 하여, 몇장의 사진을 담았습니다 숲속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는 영종역사관 주변을 둘러보다가 바로 옆에 있었는데 놀이기구가 나무로 만들어져 안전과 친환경적인 놀이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숲속에 있어서 공기는 맑고 좋은데, 이곳까지 와서 놀기에는 생활공간과 너무 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역사관 왔다가 놀이터에 놀으라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영종공원 올라가는 입구에 나무데크에 철쭉이 만발하였습니다 언덕을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곳이 바다와 태평루 누각이 보입니다 태평루 주변에는 화포가 몇개 전시되어 있고 태평루에서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보면 전망이 시원스럽습니다 이곳에서 한 눈에 들어오는 추모비...아득한 시간이 흘렀는데 이 추모비를 보면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그 당시의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고이 편안한 안식을... 지도로 찾아본 바로는 무인섬 작약도? 라고 나오는데 맞는지요? 건너편 오른쪽에는 월미도가 보인다고 하네요 아주 커다란 나무에 바로 위에 사진에서 꽃을 크게 잡아 담았는데 꽃이름은 찾지 못했네요 아니 아무리 찾고 물어도 아는 사람이 없네요 오른쪽 영종 역사관 인천대교 이곳은 영종진 공원이라 부르는데, 언덕 위에 있어 나무데크..
영종도 구읍뱃터에서 갈매기들을 보다 유람선과 고깃배들이 드나드니 모여들어 날아다니는 갈매기떼들 한적한 바닷가의 갈매기떼들을 볼 수 있어서 마음도 둥둥 자유로워지는 듯
5월은 온통 연초록의 산숲이 싱그럽고, 마장호수의 물빛도 산그리메가 드리워져, 초록빛과 푸른빛이 참으로 맑고 잔잔하여 아름다움을 가득 마음에 담고 돌아왔습니다. 파란하늘에 하얀뭉게구름이 흐르면 더욱 운치있을건데요 물빛이 참 고운 마장호수입니다 이 둘레길은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건너서 호숫가 둘레의 수변데크길로 약 한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였는데-2018.3월 개통 예산에 하늘다리가 생긴 후로 두 번째로 길다는 흔들다리를 보러 경기도 파주의 마장호수를 다녀왔습니다. 흔들다리를 건너는데 좌우로 흔들거려서 처음에는 좀 무서운데 침착하게 난간을 잡고 걸어가면서 보이는 풍경과 아래로 보이는 푸른물과 시원하게 불어오는 산자락의 바람이 상쾌함을 줍니다 파주의 마장호수는 연초록 5월의 산숲이 깊으며 호숫가도 산그리메 반영으로 에머럴드 물빛이 맑고 푸른물빛 청정하더군요. 수려한 경치를 보여주어서 마음도 동화되는 듯 자연을 벗삼아 걸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019.5.11. 토. 가족과 함께
운수휴당이라고 쓰여있습니다 구름과 물 흐르는 쉬어가는 집이라는 한옥주막앞에... 옆에는 언니 입니다. 운수휴당이라고 써 있는 주막 보이는 사진이 이것밖에 없어서 그냥 올립니다 이 원앙연못에는 가을끝 11월이 되면 원앙들이 30여 마리 이상이 연못에서 비단잉어와 유유자적 헤엄을 치는 풍경이 마치 거울 연못처럼 물이 맑아 원앙들의 반영이 아름다워서 원앙연못이라 한답니다. 이 계절에는 원앙은 볼 수 없었고 비단잉어의 화려한 빛감이 시선을 모으고 쉬어가는 쉼터로 한가로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옆에 분위기 있는 쉬어가는 마당 한옥주막과 그 찻집이 있었습니다
명성산 모터보트 하나가 굉음을 울리면서 물살을 가르면서 달리는데 내 시선은 보트의 동선을 따라간다 호숫가 주변으로 수변데크가 놓여져 있어서 사람들이 저 위 둘레길을 걸으면서 산정호수의 정취를 즐긴다 산정호수를 따라 이어진 아름다운 호반길 포천에서 가장 북쪽에 자리 잡은 명성산 아래 아름다운 호수가 하나 있다. 이름도 예쁜 산정호수다. 산정호수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문득 국민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산정호수의 역사가 궁금해졌다. 산정호수의 역사는 일제강점기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1925년 영북영농조합의 관개용 저수지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축조된 것이 바로 산정호수다. '산 속에 있는 우물'이란 뜻으로 산정호수라는 이름이 붙었고, 산 안에 있다 하여 '산안저수지'로 불리기도 했다. 첩첩산..
화적연은 한탄강에서 임진강으로 흐르는 물이 S자 모양으로 흐르면서 침식작용에 의해 바위가 이렇게 깍이고 솟아서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거북 모양을 보여 구암이라고도 불린답니다 미리 앞서가서 화적연 앞에서 사진을 담고 있는 저 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뱀이 또아리를 튼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바위가 다른모습으로 보입니다 이 모습은 두명의 사람 같기도 하고 볏집 같기도 하고 바위가 침식작용에 의해 불쑥 솟아 있는 모습 겸재 정선 화적연- 해악전신첩 출처- 데이터 진흥원 이곳은 한탄강 강물이 모여 깊은 못을 이루는 곳에 산으로부터 뻗어 내려온 바위가 크게 뭉쳐 마치 볏가리를 쌓아 올린 것과 같이 생겼다는 데에서 ‘볏가리소’라고 불렸으며, 이를 한자화하면서 화적(禾積)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