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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꽃과 풍경 (445)
내마음의 풍경
☆ 푸른 5월 ☆ 청자빛 하늘이 육모정 탑위에 그린듯이 곱고, 연못 창포 잎에 여인네 맵시 위에 감미로운 첫 여름이 흐른다. 라일락 숲에 내 젊은 꿈이 나비처럼 앉는 정오 계절의 여왕 5월의 푸른 여신(女神) 앞에 내가 왠일로 무색하고 외롭구나. 밀물처럼 가슴속으로 몰려드는 향수(鄕愁)를 어찌할 수 없어 눈은 먼데 하늘을 본다. 긴 담을 끼고 외딴 길을 걸으며 걸으며 생각이 무지개처럼 핀다. 풀 냄새가 물큰 향수(香水)보다 좋게 내 코를 스친다 청머루 순이 뻗어 나오던 길섶 어디선가 한나절 꿩이 울고 나는 활나물, 호납나물, 젓가락 나물, 참나물을 찾던 잃어버린 날이 그립지 아니한가,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노래라도 부르자 서러운 노래를 부르자. 보리밭 푸른 물결을 헤치며 종달새 모양 내 마음은 하늘 높..
하늘바람꽃 왼쪽 사계국화 , 오른쪽 하늘국화 설란 이끼 용담 앵초 크리스마스 로즈 이꽃은 외국에서는 야생에서 많이 보이는 꽃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많이 보이지 않는데 화원에서는 팔기도 한다. 색깔이 몇가지 엘렌그린 -연노랑, 분홍, 자주 등이 있다 구름국화 눈꽃 (이메리스) 이꽃은 거의 지고 몇송이만 보이는데 시들거린다. 사계국화 관곡지에 야생 식물관 역할을 하는 온실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는 다양한 분재와 야생꽃들이 어여쁘게 피고 있었다 이름도 귀한 보기 드문 꽃들이 자라고 있는데 꽃들은 아주 작으면서도 귀엽고 앙징스럽다 귀한 꽃들중에서 몇가지만 담아왔다 이미 지고 있어서 사진을 담았어도 상태가 좋지 않아 못 올리는 것들도 있는데 좀 아쉽다 꽃이 지면 또 다시 보려면 한 해를 기다려야 하니까.
경복궁 모란 경복궁 모란 -2017.5.7 예전에 담은 사진 요즘 모란이 피더라구요. 모란은 보통, 4ㅡ5월에 피고 작약은 5월 중순 6월에 핍니다. 올해는 개화가 10일 정도 빨라서 이미 거의 피었나봅니다 어느집 화단에 모란 한 그루에 모란 꽃이 함박 피어나고 있었는데 정점을 약간 지나고 있는 듯 조금 시든 모양으로 .. 지나가다가 제 시선을 끌어서 몇장 담아봤어요. 모란과 거의 비슷한 작약꽃은 자세히 보면 꽃빛도 좀 색감이 달라요. 작약이 꽃빛이 더 옅고 밝은 색으로 보이고 모란은 더 진하며 꽃잎이 작약보다 더 여러겹으로 보이는데 때로는 거의 색감도 비슷해보이기도 해서 구별하기가 아리송하기도 합니다 모란이 작약보다 꽃송이가 더 중후한 느낌이랄까요. 작약은 화사하고 모란보다 다소 가벼워 보이기도 합니다..
2020.5 5월 중순 어느날에 담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작약꽃이 함박 피었을 때 ... 꽃의 크기가 크고 꽃술이 매력적이며 꽃빛도 연하고 부드러워 시선을 끕니다 꽃의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마음이 참 밝아져서 이리저리 보고 또보고... 꽃밭에서 주인공이 된 양, 잠시지만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화무십일홍이라고 꽃들이 잠깐 피었다가 져서 그 순간을 놓치면 꽃은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일부는 지고 있었지만 적기에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폰으로 담은 사진이라 흐린데 올려봅니다. 이제 2020년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 서면, 뒤돌아보게 되고 이런 일 저런 일을 회상하게 됩니다 지나고 난 일은 후회를 잘 하지 않는 편인데 작은 아쉬움이 들기도 하지요. 올해 다 하지 못한 일들을 새해를 맞아 다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