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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강원도. 충청도 (67)
내마음의 풍경
죽서루(竹西樓, 보물)는 삼척도호부 관아에서 경치좋은 곳에 세워 손님접대 등에 사용하였던 누각이다. 조선초 태종 때(1403년) 삼척부사가 건물을 다시 지었으며 여러차례 수리를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율곡 이이를 비롯하여 유명인사들이 쓴 글이 걸려 있으며 ‘제일계정(第一溪亭)’이라 적힌 현판은 조선후기 남인을 대표하는 유학자이자 삼척부사를 지낸 허목이 쓴 글씨라고 한다.죽서루는 고려때 문인 김극기가 쓴 시를 통해 최초 1266년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어 관동팔경에 세워진 정자와 누대 중 가장 오래 되었고 건물 규모도 가장 크다. 또한 유일하게 바다에 접하지 않고 내륙에 들어와 있는 것도 색다른 점이다보물 213호 삼척 죽서루, 암반이 아름답고 역사가 숨쉬는 곳관동제일루, 죽서..
신라장군 '이사부'라고 하지요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독도로 가는 최단거리 뱃길이 있었던 강원도 삼척엔 이사부길이 있다. 동해왕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 정신을 기려 명명했다는 이사부길. 이사부는 신라지증왕 13년에 지금의 삼척인 실직국의 군주로서 우산국( 울릉도와 독도 )를 최초로 정복, 우리 영토에 편입 시킨 역사적인 인물 우산국을 정벌하기 위해 출항했던 지역이 삼척 해안이라서 자연스럽게 이사부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사부 사자바위 512년 신라 실직주의 군주였던 이사부가 지금의 울릉도인 우산국을 정벌하러 갈 때 나무로 만든 사자를 싣고가 입에서 불덩이가 쏟아져 나오도록 하여 위협을 가해 항복을 받아냈다고 한다. 한 마리는 우산국 남양포구에 내려 우산국을 지키는 사자바위가 ..
맹방해변이고 우측은 삼척 덕봉산 맹방(孟芳) 지명이 궁금해서 검색해서 찾아보았는데요, 맹방은 매향방(埋香坊)이라는 말에서 유래하였답니다. 향을 묻었던 마을이라는 뜻이래요 바다와 민물이 교차하는 곳에 향나무를 땅에 묻고, 300년이 지난 후에 꺼내면, 최고의 향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꽃다울 芳 방 자가 들어간 독특한 지명 맹방(孟芳)은 향(香)을 묻어두는(埋) 매향 마을이라는 매향방(埋香坊)의 음이 변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향나무나 참나무를 강이나 습지, 바닷가에 묻어둬(埋) 향기(香)가 좋아지게 하는 것을 매향(埋香)이라고 한답니다 보통 백년에서 삼백년까지 묻어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부유층이나 관청에서 진상을 해야 하기에 매향 의식을 한다고 하며, 부유층은 자기 나름대로 매향을 해 왔다고 하는..
하늘이 흐려서 풍경도 희미하다. 덕산해변 백사장에 외나무 다리가 길게 이어져 있어 운치있게 보이는데, 그 다리는 평소에는 걸어볼 기회가 없는 다리이기에 정겹게 느껴집니다 외나무다리를 걸어가면 덕봉산 덕산전망대 둘레길 데크를 따라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답니다 중앙에 덕봉산을 중심으로 우측은 덕산해변, 좌측은 맹방해변이고 멀리서 하얀파도가 넘실거리는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덕봉산은 섬인 듯 섬이 아니고 산인 듯 산이 아니다 둘레가 600 미터 높이 54미터인 작은 동산인데, 원래는 섬이었으나, 모래가 쌓이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1968년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군경계시설이 들어서면서 일반인 출입금지였다가 53년만에 철책과 경계선을 걷었다 합니다. 21년 4월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를..
이번 여행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 하면 삼척의 장호항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나폴리라 부르는 장호항은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 평화스럽고 맑고 깨끗합니다 바다에 솟아있는 기암괴석들에 하얀 파도가 소용돌이 치는 풍경은 참으로 신기해보였네요 마치 신선이 사는 신비로운 세계로 느껴졌네요 장호항 케이블카를 타면, 내려다 보이는 바다 view 를 꼭 체험해보는 것이 좋다는데 장호항 케이블카를 명절연휴에 운행 하지 않았습니다 여름철에는 이 곳이 카누와 스노쿨링 명소랍니다 둔대바위섬 장호항 둔대다리 기암괴석들이 울퉁불퉁 하여 고래들이 바닷가에서 바위에 걸려 죽기도 했답니다. 고래무덤. 앞에 목조다리를 건너가 저 위에 정자에 서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그야말로 장관이었어요 한폭의 그림처럼 보였다고 할까요 군락..
용과 호랑이 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용호" 라고 하네요 새해 첫날 대문의 한쪽에는 용그림, 다른한쪽에는 호랑이 그림을 붙이는데. 이를 용호문배도 라고 한답니다 용은 오복을 가져다주는 길상의 기능, 호랑이는 잡귀를 쫒고, 용이 상서로움을 불러들여 가정의 행복을 지켜주니 그림을 붙이지 못하면 글자를 써서 붙인다고 합니다 열린 문 사리로 집안이 살짝 보입니다 뒤에 보이는 산은 설화산이라고 합니다 설화산아래 고풍스러운 옛집들이 마을을 이루었습니다 흙집에 초가지붕이 세월을 못이겨서 기와지붕으로 바뀐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양반집 대문인데 집안에서 바깥쪽을 보면서 담은 사진이에요 외암 건재고택의 담장, 오른편 자료를 찾아보니 담장이 길고 평범해 보이지 않은 고택으로 여기를 걸을때만해도 이곳이 건재고택담장인줄 몰랐다 ..
마을앞을 흐르는 개울 겨울이라 살얼음과 눈이 살짝 뒤덮은 개울가 이곳이 매표를 하고 처음 마을을 들어서는 초입이다 커다란 나무에 매어진 그네를 타는 사람이 한 눈에 들어온다 뒤에 보이는 산은 설화산이라 하네요 낮은 설화산아래 외암마을이 있고 앞에는 논밭이 보이는데 얼음이 얼었습니다 교수댁 고택 볏짚을 모아 놓은 곳인데,,, 이런 창고를 보는 것도 흔하지 않은 풍경입니다 집 뒷뜰에 놓인 평상과 장독대 돌담장이 눈에 띈다 마을 중요 민속자료 제 236호로 지정되어 있는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약 500년 전부터 부락이 형성되어 이 마을에 정착한 예안 이씨 일가가 지금까지 주류를 이루어 살고 있다. 이끼 낀 나지막한 돌 담장이 인상적이며, 60여호 남짓 되는 이 마을은 직접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을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