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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가끔 인터넷으로 사진을 보는데 서울에 아름다운 고궁으로 덕수궁 사진을 볼 수 있다 연인들이 손잡고 걸으면 오래 되지 않아 헤어진다는 덕수궁 돌담길... 가정법원이 그당시 그 근처에 있어서 그런 말이 나왔다고 하는데 나는 그길을 학교 등교길에 걸었는데 걸으면서 정말로 헤어질까? 라는 물음표를 종종 던졌었다 보통 덕수궁 돌담길에 은행잎이 노랗게 물든 가을 풍경 사진을 보곤 하는데 그 사진을 볼때 마다 옛날 기억이 난다 나는 중고대학교를 광화문과 종로에서 다녔다 종로서적, 광화문 교보문고,광화문 네거리, 덕수궁, 정동교회,정동길 ,시청앞 ,서대문 등등 그곳들은 내가 학창시절에 늘 다녔던 곳이다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 그 노래를 듣자면 마치 내 노래인양 그 시절이 기억속에 머문다 중학교때는 검은색 교복에 빠빳한 ..
여성들의 외모중에 가장 변화를 쉽게 할 수 있기도 하고 조금만 변화를 주어도 눈에 띄는 곳이 머리이다 내 머리 모양은,,, 고교시절에는 긴머리를 땋거나, 아니면 자연스럽게 핀으로 고정시키고 긴머리를 풀고 다녔다 땋을때는 처음에는 어머니가 해주었는데 차츰 주로 혼자 거울 보면서 땋곤 했었다 내가 다녔던 여고는 머리를 그래도 자유롭게 허락해준 편이다 교복을 입었음에도 머리를 풀게 해주었으니 여고 졸업할 때 나는 긴 머리를 풀고 졸업사진을 찍었는데 지금 이렇게 시간이 많이 흐르고 보니 인상적이다 그리고 20대에 들어와서는 간간히 긴 웨이브 퍼머를 어쩌다가 한번씩 했다가 다시 긴 생머리를 하고,,, 결혼하고는 주로 긴 생머리를 유지했는데 30대 중반까지는 그 머리를 유지했다 결혼하고 아이들이 유치원 다니고 할때..
어릴때 동생과 봉숭아 꽃을 손톱에 물들이곤 했었다 여름이면 집앞 꽃밭에 봉숭아 꽃이 항상 피었다 봉숭아 꽃이 피면 여동생과 나는 봉숭아 꽃을 따다가 백반을 넣고 갈아서 빨간 꽃잎을 손톱위에 올려놓고 봉숭아 잎으로 손가락을 감싼 다음에 비닐로 싸고 실로 묶어서 봉숭아 물을 들이곤 하였다 ..
지나간 과거는 아름답다 우리가 때로 지난 일이나 추억을 떠올릴때면 잠시라도 웃을 수 있고 아련한 마음에 마음에 다소 즐거움이 머문다 과거의 아름다움을 떠올리는 것은 내 과거를 보여주려고 하는 것보다는 우리는 사람마다 자신이 살아온 길이 있고 즐거웠던, 슬펐던 일들을 마음속에 지니고 있다 즐거웠던 과거나 싫었던 과거나모두 지난 일들을 경험하고 생각하고 기억할 것이다그 과거를 통해서 잘한 일은 더 잘하고못한 일은 더 잘하려고 하지 않을까? 과거는 현재에 충실하고 발전하는 모티브여야 하고과거보다 현재가 즐거워야 한다 현재는 좋지 않은데, 현재는 중요하지 못하고과거의 좋았던 기억만 회상한다면 어리석은 일이다 즐거웠던 과거는 잔잔한 미소를 주듯이과거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보자 현재는 선물이라고 했..
30대 후반에 있었던 일이다 그때 잠깐 일을 3년정도 한 적이 있었다 함께 일을 하던 친구가 우리집에 왔었다 친구에게 따뜻한 차 한잔이랑 과일이랑 내놓고 잠시 대화를 했었는데 그 친구는 우리집에 걸려있는 내 결혼사진을 보면서 안타깝다는 듯이 또 못 믿겠다는 듯이, 자꾸 이게 정말로 옛날 사진 맞아요?? 얼굴이 참으로 많이 변했네요 옛날엔 이뻤는데 ,,, 이렇게 얼굴이 변하다니 아 아니~ 이럴수가,,, 친구는 내 얼굴이랑 사진속의 얼굴을 번갈아가면서 보면서 아,,, 세상에 이리 변하다니 그러면서 연속해서 아깝다고 합니다 ^^* 시간이 세월이 많이 흘러서 아이들 둘 키우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처녀시절의 내얼굴에서 젊음과 아름다움이 빠져나간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예전의 나를 알지 못하니 그때의 내모습만 ..
요즘은 컴퓨터가 대중화 되어서 젊은 사람들은 컴을 못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나이가 많은 노인들은 못하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겠지만 어른들이나 아이들이 컴 못 다루는 사람이 별로 없는 듯하다 어렸을적에,우리 학창시절에,성인시절에 컴이 있었다면 어떻게 달라졌을까? 컴뿐만 아니라 우리 삶을 많이 다양화시키고 편하고 간편하게 만들어준 것들이 디지탈 카메라, 핸드폰, mp3, DVD, 네비게이션 등등 참으로 많은 발전을 가져온 것임에 틀림없다 결혼하고 그러니까 90년대 초만 해도 핸폰이 많이 대중화 되지 않았었다 간편하고도 새로운 물건이 나오면 관심을 많이 가지는 남편이 그 당시 거의 가지고 있는 사람도 별로 없는 시절에 현금 백만원이 넘는 핸폰을 하나 사서 회사다니면서 가끔씩 필요하면 사용하는 것이었다 그러더..
우리는 보통 "늘 그자리에" 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을 하나요? 좋게 말하면 충실하고 변함이 없다는 말로 진국임을 나타낼 때 안좋게 말하면 발전이 없이 그자리에 그대로 머무름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인생을 이만큼 살다보니 사람은 늘 그자리에 있다는 그말은 맞지 않는것 같아요 물론 사랑이나 우정 같은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이겠지만 사랑도 우정도 요즘은 변하지요? 많은 시간과 세월이 지나면서 사람은 변합니다 물론 그자리도 변합니다 발전을 해서 더 높은 자리 좋은자리로 옮겨지기도 하고 반대로 낮은자리, 편하지 않은 자리로 추락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나보다 낮은 자리에 있던 사람이 더 빠르게 좋은 자리에 앉아 있기도 하고 예전에는 나보다 높은 자리에 있던 사람이 상황이 안 좋아져서 덜 좋은 자리에 있기..
흔히 고향이 어디세요? 하고 출신지를 묻으면서 인사를 한다 내 고향은 어디인가? 아주 어릴적은 기억이 나지 않으니,,, 어릴때 기억은 5살 정도부터. 가끔은 그 이전의 기억도 나기도 하지만 가물 가물. 아버지가 군인 생활을 오래 한 탓에 우리는 강원도 인제 양양 전라도 전주 충청도 대전등등 내가 어릴때는 늘 군인가족들이 사는 사택에 옮겨다니면서 살았다 하는데 나는 그때는 기억을 하지 못한다 아버지가 군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정착한 곳이 서울 그때가 내 나이가 5살이었다. 위로 언니 오빠는 초등학생이어서 늘 학교에 가고 나와 여동생은 늘 둘이서 함께 지냈다 나와 여동생은 나이차가 4살. 일찍부터 늘 동생을 봐주고 난 친절한 언니였다 그렇게 그렇게 서울에서 자라서 초중고대학시절까지 아니 결혼도 서울에서,,, ..